올해 호주오픈 테니스대회의 메이저 스폰서인 기아자동차가 15일 대회 조직위윈회에 공식차량 110대를 전달하고 글로벌 마케팅에 시동을 걸었다.

기아차는 호주 빅토리아주 멜버른파크에서 기아차 글로벌 홍보대사 라파엘 나달 선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차량 전달식을 열었다. 카니발 50대, 쏘렌토 40대, K5 20대 등이 대회 기간 참가 선수, 대회 관계자 등의 의전과 행사 운영에 쓰인다.

호주오픈은 테니스 4대 메이저대회 중 하나다. 기아차는 2002년부터 16년 연속 이 대회를 공식 후원하고 있다.

최근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공개한 신형 스포츠 세단 스팅어도 선보인다.

강현우 기자 h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