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 전국에 매서운 한파 … 서울 영하 7.2도 파주 영하 10.7도 대관령 영하 11.9도
기상청은 "오늘부터 당분간 북서쪽으로부터 찬 공기가 내려오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져 춥겠다" 며 "건강관리와 농·축산물 관리, 수도관 동파 등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서울 영하 1도, 파주 영하 1도, 대관령 영하 5도, 대전 2도, 천안 0도, 광주 5도, 대구 5도까지 오를 것으로 예보됐다.
내륙 곳곳에 눈 소식이 있다.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고 서울, 경기도와 강원영서 남부, 충청도, 전라도, 경상 내륙에 아침부터 오후 사이에 흐리고 가끔 눈(전남은 눈 또는 비)이 오는 곳이 있겠다.
충남 서해안과 전라 서해안, 제주도 산지에 밤부터 눈이 오는 곳이 있다. 이날 예상 적설량은 서울, 경기북부, 강원영서남부, 경상내륙 1cm 내외. 전라 내륙, 경기 남부, 충청내륙 14일까지 1∼5cm, 충남 서해안, 전라 서해안은 3∼8cm, 울릉도, 독도, 제주도산지 5∼20cm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오늘과 내일 충청도와 전라도, 제주도산지, 울릉도.독도에는 많은 눈이 내려 쌓이는 곳이 있겠고 일부 지역에서는 내린 눈이 얼어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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