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LG전자, LS산전이 6년 연속 세계 100대 혁신기업으로 선정됐다.

미국 정보업체 클래리베이트 애널리틱스는 11일 ‘2016년 세계 100대 혁신기업’을 발표하면서 이들 3개 회사를 포함시켰다. 클래리베이트 애널리틱스는 톰슨로이터의 지식재산 및 과학 분야 사업부가 분사해 설립된 회사로 특허 출원 수, 특허 승인 성공률 등을 평가해 100대 혁신기업을 뽑는다. 100대 혁신기업은 2015년 4조달러 이상 수익을 창출했고, 연구개발(R&D) 분야에 2270억달러 이상을 쓴 것으로 집계됐다.

김현석 기자 realis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