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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갤노트7 트라우마에서 벗어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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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이심기 특파원) 삼성전자가 갤럭시 노트7의 트라우마에서 벗어날 전망이다. 올해 신제품 출시를 앞두고서다. 미국 연방항공청(FAA)은 10일(현지시간) 발표한 성명서에서 “미국 항공사들은 더 이상 탑승 전 승객들에게 삼성 갤노트7의 기내 운송이나 소지가 금지됐다는 공지를 하지 않아도 된다”고 밝혔다. FAA는 지난해 10월14일부터 미국 모든 공항에 갤노트7 소지 탑승 금지를 의무적으로 공지하도록 했다. 이 조치로 공항들은 탑승 게이트 앞에 설치된 안내판(사진 참조)을 통해 갤노트7을 갖고 탑승해서는 안된다는 내용을 승객들에게 반복적으로 알려왔다. 이후 갤노트7의 기내 소지나 운송금지...

오늘의 신문 - 2024.03.29(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