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하츠
사진제공=하츠
주방후드 전문업체 하츠(대표 김성식)가 지난 27일, 하츠 평택공장 내에 오픈한 AQM(air Quality Management) Lab과 쇼룸 개관식을 진행하였다.

최근 시설을 갖춘 하츠 AQM Lab은 국내 레인지 후드 및 환기시스템 업계의 유일한 전문 실험실로, 해당 공간에서는 실제 가정 환경을 그대로 구현해, 다양한 조건에서 실내 오염물질, 환기 등에 대한 전문적인 실험이 지속적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함께 개관한 하츠 쇼룸은 하츠의 주요 상품인 후드, 쿡탑, 마리에 등을 전시돼, 방문객들이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려졌다.

'하츠' 관계자는 "해당 AQM Lab과 쇼룸은 모두 하츠의 기술력 및 제품 경쟁력을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는 공간으로, 향후 전문 AQM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확인하는 데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하츠 뿐만 아니라 국내 후드 시장의 발전을 위해서 해당 공간을 앞으로도 꾸준히 리뉴얼 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하츠는 가스쿡탑, 후드 등, 주방 용품을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국내 업체로, 최근 주방 미세먼지 및 유해물질 문제가 불거지면서 여러 차례 소비자들의 주목을 받은 바 있다.

특히 업계 최초로 선보인 후드 렌탈케어 서비스 '하츠의 숲'은 후드 전문가인 '하츠맨'이 정기 방문하여, 필터망교체, 후드 내외부 청소, 주방 항균 코팅 등의 서비스를 모두 포함하고 있어 주부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관계자는 "오는 2017년에는 주방후드나 가스쿡탑과 같은 주방가전을 비롯해 환기시스템, 수직녹화시스템, 청정사업, AQM, 마리에 등의 제품 및 서비스에 주력할 계획"이라며 "보다 나은 제품과 서비스를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