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계산업진흥회 기술교육원이 ‘최우수 공동훈련센터’로 선정됐다.

한국기계산업진흥회는 지난 21일 충남인적자원개발위원회가 주최하는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 사업’ 우수기관 및 우수훈련생 평가에서 기술교육원이 최우수 공동훈련센터로 선정됐다고 27일 발표했다.

기술교육원은 올해 기계부품설계제작 등 15개 직종에서 채용예정자 양성과정을 통해 441명 수료와 동시에 81%를 취업시켰다. 지역 중소기업 재직자 직무능력 향상과정을 통해서는 1047명을 수료시켜 맞춤형 기술인력 양성을 통한 지역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은수 기산진 기술교육원 원장은 “요즘 경기침체 등으로 청장년 실업난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에도 불구하고 우수인재 양성 및 진흥회 회원사와의 일자리 연계를 통하여 높은 취업률을 기록하고 있다”며 “우리 기술교육원은 청년 및 재취업희망자가 꼭 필요로 하는 전문기관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기술교육원은 2017년도 기계분야 전문 인력 채용예정자 교육생을 2월까지 상시 모집 중이다.

이우상 기자 ido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