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라 관련 YTN 보도 캡처
정유라 관련 YTN 보도 캡처
정유라가 독일과 스위스를 오가며 망명을 타진했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23일 YTN은 특검팀이 정유라의 스위스 망명 타진 제보를 접수했다고 보도했다.

정유라에 대한 체포영장을 발부받은 지 하루 만에 기소중지와 함께 지명수배에 나선 것도 이 같은 맥락이란 해석이다.

이날 경향신문은 정유라가 일주일 전 독일 프랑크푸르트 시내 중심가에서 목격됐다고 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정유라는 자신을 돕고 있는 윤영식 씨(데이비드 윤) 형제와 함께 있었다.

일각에선 정유라의 입이 '핵폭탄'이 될 것이란 주장도 나오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박영수 특검팀은 정유라의 송환을 위해 독일 검찰과의 공조 수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