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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약은 혈당측정기 전문 글로벌기업인 아센시아 다이아비티즈 케어가 만든 자가 혈당측정기 ‘브리즈’와 ‘컨투어’ 등을 국내에 도입·판매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발표했다.

브리즈, 컨투어 등 아센시아의 자가 혈당측정기는 측정 결과가 정확할 뿐 아니라 혈액량이 충분하지 않을 경우 알람을 통해 알려주고, 30초 안에 같은 검사지에 한 번 더 혈액을 추가해 검사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동국제약 관계자는 “이번 계약을 통해 당뇨 관리가 필요한 국내 환자들에게 아센시아의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아센시아는 파나소닉헬스케어 홀딩스가 다국적 헬스케어 업체 바이엘의 당뇨 사업 부문을 인수해 올해 새롭게 설립한 당뇨 관리 전문 독립법인이다. 126개국에 진출해 있다.

조미현 기자 mwis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