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만 방문 앞둔 아베 "사죄 의미는 아니다"
일본이 선전포고 없이 미국 하와이 진주만을 공습한 지 75년이 된 7일(현지시간) 생존자들이 호놀룰루 킬로항만에서 열린 기념식에 참석했다. 오는 26일부터 이틀간 진주만을 방문하기로 한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사죄하려고 가는 것이 아니라 전쟁 희생자를 추모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혀 논란이 일고 있다.

호놀룰루EPA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