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는 싱가포르 한 방송사와 공동으로 한국관광 특집 TV 프로그램 '테이크어브레이크(Take a Break)'의 제작을 추진한다.

동 프로그램은 총 2부작으로 제작되며, 싱가포르 인기연예인 4인방인 데스몬드 탄(Desmond Tan), 제프리 쉬(Jeffery Xu), 제일리 우(Jayley Woo), 헤일리 우(Hayley Woo) 등이 출연한다. 이들은 오는 6일부터 16일까지 한국을 찾는다고 밝혔다.

1부는 남자 연예인 2명이 평창동계올림픽 개최지역인 강원도 스키리조트를 방문한다. 스키, 썰매 등을 즐기며 한국 겨울레포츠를 주제로 촬영을 진행한다.

2부에서는 쌍둥이 자매인 여자 연예인 2명이 여성을 위한 럭셔리 뷰티·웰니스 관광을 주제로 글램핑, 여성전용 스파, 뷰티·웰니스 체험, 이색카페 및 맛집 탐방 등 여자라면 누구나 경험하고 싶은 '한류스타 따라하기'가 방영된다.

한국관광공사 싱가포르지사 윤승환 지사장은 "겨울 레포츠와 뷰티·웰니스는 싱가포르인에게 가장 매력적인 관광소재"라며 "해외여행비율이 높은 싱가포르인이 한국을 재방문할 수 있도록 테마가 있는 신규 소재를 발굴·홍보하여 한국관광 매력이 지속되도록 싱가포르 방송사와의 공동사업을 꾸준히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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