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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문 여는 금융NCS] "금융 명문고로 변신…'NCS 방과후 수업' 도입했어요"

입력 2016-12-02 16:20:08 | 수정 2016-12-02 16:20:08 | 지면정보 2016-12-05 S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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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금융NCS 특성화고를 가다
(1) 인천금융고교

2017년 신학기부터 일선 특성화고교에 국가직무능력표준(NCS)실무 교과가 확대 적용된다. 일선 특성화고교들은 벌써부터 어려움을 호소한다. 정부가 금융 분야에서 가르치라고 한 특성화고 실무 모듈의 범위가 워낙 방대하기 때문이다. 창구사무, 기업영업, 카드영업, PB, 외환무역금융을 모두 가르치려면 시간이 모자란다. 특성화고교를 방문해 이야기를 들어보는 시리즈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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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콘텐츠고등학교(인천 연수구 위치)는 20017년 인천금융고등학교로 바뀐다. 인천을 대표하는 금융명문 특성화고로 도약하겠다는 야심찬 계획이다. 기존의 애니메이션을 기반으로 한 문화콘텐츠 특성화 분야 중심에서 금융·사무행정 분야로 특화한다는 전략이다.

신학기부터 인천금융고교는 금융과, 사무행정과, 애니메이션과의 교과과정을 NCS에 적합한 직무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과정으로 편성해서 운영할 예정이다. 홍민화 부장 선생님은 “NCS 적용 이전에 취업한 학생들은 금융 자격증을 바탕으로 금융기관 지원이 가능했으나 최근에 공기업 및 은행에서 NCS직무능력 기반으로 학생들을 채용하고 있는 현실을 반영해 방과후 NCS수업을 편성했다”고 말했다. 특히 2018년 NCS실무교과가 전면시행된다는 점도 고려한 결정이다.

인천금융고는 지역 명문학교로 거듭나기 위하여 금융권 취업에 관심 있는 학생들을 모아 ‘금융영재반’을 구성하고 있다.

금융NCS의 주요 분야인 창구사무와 카드영업 등의 실무교과를 반영하기에 앞서 관심있는 학생들이 수업으로라도 공부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다. 영재반의 한주희 학생은 “한경 금융NCS 1종은 기존 펀드, 텔러 등의 금융자격증과 달리 학교에서 배우는 실무모듈의 중요도에 따라 문제를 구성해 접근하기가 쉽다”며 “취업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자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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