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바로가기

현대상선, 미국 롱비치터미널 인수 참여

입력 2016-12-01 17:35:06 | 수정 2016-12-02 03:13:33 | 지면정보 2016-12-02 A12면
글자축소 글자확대
스위스 MSC와 컨소시엄
현대상선이 세계 2위 해운사인 스위스 MSC와 손잡고 한진해운의 미국 롱비치터미널 지분 인수에 나섰다. MSC는 한진해운(54%)에 이어 롱비치터미널 지분 46%를 보유한 2대 주주다. 업계에서는 MSC가 롱비치터미널을 현대상선이 인수하길 희망해 측면 지원에 나선 것으로 해석하고 있다.

1일 해운업계에 따르면 현대상선은 MSC와 컨소시엄을 이뤄 한진해운의 법정관리를 담당하는 법원에 지난달 28일 롱비치터미널 지분 인수를 위한 가격제안서를 비공개로 제출했다. 앞서 법원은 한진해운 자산을 매각하는 본입찰에서 롱비치터미널 지분 인수에 대한 우선협상권을 SM그룹의 대한해운에 줬다.

그러나 대한해운이 자금 문제로 인수 결정을 쉽사리 내리지 못하자 법원이 매각 주관사와 함께 현대상선 컨소시엄, 사모펀드인 한앤컴퍼니로부터 각각 가격제안서를 받았다.

법원은 조만간 적정 가격을 정해 대한해운에 제시할 예정이며 대한해운은 이 가격을 수용해 롱비치터미널을 인수할지를 결정하게 된다. 대한해운이 포기하면 현대상선 컨소시엄과 한앤컴퍼니 중 한 곳이 국내 인수 협상자 지위를 얻는다. 인수 협상자로 선정된 뒤에는 롱비치터미널에 대한 우선매수청구권을 보유한 MSC와 별도 협의를 거쳐야 한다.

이런 상황에서 MSC가 현대상선과 손잡은 것은 롱비치터미널을 대한해운 등 다른 회사에 넘기기보다 현대상선이 가져가는 것이 터미널 운영사 입장에서 이득이라는 판단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정지은 기자 jeong@hankyung.com

POLL

1년 뒤 아파트 가격, 어떻게 전망합니까?

증권

코스피 1,970.61
종목 검색

인기검색 순위

코스피/코스닥 인기검색순위
코스피 코스닥
SK케미칼 -2.76% 티엘아이 -4.43%
SK디앤디 +0.43% 옵트론텍 -3.87%
SK가스 -0.89% 미래나노텍 -2.86%
현대산업 +0.61% 에이텍 -4.92%
한화테크윈 -7.38% 대한뉴팜 -1.80%

20분 지연 시세

외국인 순매수

외국인 순매수 코스피
코스피
삼성전자 -1.26%
SK하이닉스 +0.45%
롯데케미칼 -0.44%
LG전자 +0.22%
현대제철 -0.58%
외국인 순매수 코스닥
코스닥
셀트리온 -1.78%
서울반도체 +0.34%
에스티아이 -3.40%
뉴트리바이... -2.05%
에스엠 -0.39%

20분 지연 시세

기관 순매수

기관 순매수 코스피
코스피
LG화학 +0.87%
SK하이닉스 +0.45%
현대중공업 +1.33%
삼성중공업 +3.19%
현대차 +1.14%
기관 순매수 코스닥
코스닥
디오 -1.97%
에스엠코어 +10.70%
비아트론 +0.67%
원익IPS -0.47%
메디톡스 +0.09%

20분 지연 시세

포토

HK여행작가 자세히보기 제6회 일본경제포럼 한경닷컴 로그인 이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