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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영화산업 생산·부가가치 효과 5조9000억원

입력 2016-12-01 15:58:50 | 수정 2016-12-01 16: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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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진흥위 분석…“영화산업 고용창출능력 제조업보다 높아”
지난해 국내에서 영화산업이 직·간접적으로 창출한 생산액과 부가가치가 6조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일 영화진흥위원회가 펴낸 '영화산업의 경쟁력과 경제적 파급효과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영화산업의 생산유발효과는 4조2423억원, 부가가치유발효과는 1조6808억원으로 총 5조9231억원으로 분석됐다. 지난해 영화관객 수(2억1729만명)과 매출액(2조1131억원)을 기준으로 산업연관표 상의 각종 유발계수를 적용해 산출한 결과다.

영화산업의 취업 및 고용유발효과는 각각 3만8434명과 3만7862명으로 추정됐다. 영화산업의 고용유발계수는 17.9로, 10억원의 최종수요가 증가할 경우 17.9명을 고용하는 수준이다. 이는 자동차(8.4명), 전기전자산업(6.4명)보다 높아 영화산업의 고용창출 능력이 제조업보다 월등히 높다는 것을 보여준다.

영진위는 국민 1인당 연간 평균 영화 관람률이 4.34회로 포화상태에 이르는 등 국내 영화시장이 성숙기에 접어들었다고 판단했다. 미국은 연간평균 영화관람률이 3.6회이며, 중국은 0.61회로 한국의 약 14% 수준에 불과하다.

유재혁 대중문화 전문기자 yooj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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