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바로가기

네슬레, 2018년부터 초콜렛에 들어가는 설탕 40% 줄인다…속속 도입되는 설탕세에 대응

입력 2016-12-01 11:36:03 | 수정 2016-12-01 12:03:03
글자축소 글자확대
초콜렛 킷캣으로 유명한 식품기업 네슬레가 2018년부터 생산하는 일부 제품의 설탕을 40% 줄인다. 입맛으로 느끼는 당도 변화 없이 설탕 함량만을 낮추는 것이다.

블룸버그통신은 네슬레 연구진이 혀로 느끼는 단맛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초콜렛에 들어가는 설탕을 40% 줄이는 방법을 찾아냈다고 1일 보도했다. 설탕 구조 변화를 통해 같은 양으로 더 강한 단맛을 내는 기술이다. 네슬레는 2018년부터 생산하는 제품에 이 기술을 순차적으로 적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기술에 대한 특허권 취득도 고려하고 있다.

네슬레의 이 같은 행보는 최근 각국이 비만과 당뇨병 등을 잡겠다며 설탕세를 속속 물리고 있는 것에 대한 대응책으로 풀이된다. 영국은 올해 3월 설탕세 부과를 결정했다. 식품 기업들에는 2년 내 설탕세가 부과될 예정이다. 멕시코는 2013년 이미 10%의 설탕세를 도입해 세금을 거둬들이고 있다. 버클리시 등 미국 몇 개 도시에서도 설탕세를 도입하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도 설탕세 도입을 공식적으로 권고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몬델리즈와 펩시 등 다른 식품 기업들도 설탕을 줄이기 위한 방안을 고심하고 있다. 식품 기업에 자문 서비스를 제공하는 영국 레더헤드식품연구소 역시 제품에 들어가는 설탕량을 줄이는 방법을 연구하고 있다.

스테판 캐시카스 네슬레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우리가 좋은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고, 그에 합당한 수익을 얻는다면 (이런 기술 개발을) 왜 하지 않겠느냐”며 자신감을 나타냈다.

홍윤정 기자 yjhong@hankyung.com

POLL

기관투자가 '스튜어드십 코드' 도입해야 하나

증권

코스피 2,355.30
종목 검색

인기검색 순위

코스피/코스닥 인기검색순위
코스피 코스닥
SK케미칼 +0.14% 엠지메드 +7.56%
SK디앤디 -0.48% 코미팜 +1.52%
SK가스 +0.41% 셀트리온 0.00%
현대제철 +0.68% 와이디온라... 0.00%
미래에셋대... -0.61% 카카오 +1.12%

20분 지연 시세

스타워즈 수익률 Top5

스타워즈 누적수익률 1~5순위 목록
수익률Top5 참가자 수익률
스타워즈 전문가 매매내역을 문자로 »

외국인 순매수

외국인 순매수 코스피
코스피
삼성전자 +0.88%
SK -2.14%
GS건설 -1.54%
LG유플러스 +0.32%
만도 -0.19%
외국인 순매수 코스닥
코스닥
파라다이스 -0.62%
솔브레인 -2.43%
SK머티리얼... -0.21%
유진기업 +1.25%
에스에프에... +1.98%

20분 지연 시세

기관 순매수

기관 순매수 코스피
코스피
LG화학 +2.87%
삼성생명 +0.40%
SK하이닉스 +2.33%
롯데쇼핑 +2.03%
삼성SDI +1.92%
기관 순매수 코스닥
코스닥
유진테크 +9.54%
셀트리온 0.00%
씨젠 +0.38%
제넥신 +3.39%
에스엠 +0.35%

20분 지연 시세

포토

많이 본 뉴스

HK여행작가 자세히보기 제6회 일본경제포럼 한경닷컴 로그인 이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