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바로가기

김인희 단장·제임스 전 감독 '아름다운 퇴진'…SBT 신임 단장 나인호, 예술감독엔 조현경

입력 2016-11-30 18:01:22 | 수정 2016-12-01 01:54:33 | 지면정보 2016-12-01 A30면
글자축소 글자확대
기사 이미지 보기
민간발레단 서울발레시어터(SBT)를 1995년 창단 때부터 이끌어 온 김인희 초대 단장과 제임스 전 예술감독이 함께 물러난다. SBT는 나인호 안무가(45)와 조현경 SBT 지도위원(44)을 각각 새 단장과 예술감독으로 선정했다고 30일 발표했다. 임기는 내년 1월1일부터다.

김 단장과 전 감독은 창단 20주년을 맞은 지난해부터 후임 체제를 준비해 왔다. 김 단장은 “예전부터 발레단을 20년만 운영한 뒤 후배들에게 물려주겠다고 생각해 왔다”며 “조직의 발전을 위해서는 젊은 피가 들어와야 한다”고 퇴임 배경을 설명했다. 전 감독은 “자식을 키우는 마음으로 발레단을 운영해 왔는데, 이제 다 컸으니 독립할 때가 됐다”고 말했다.

김 단장은 퇴임 후에도 민간발레단 모임인 발레STP협동조합 이사장직을 유지하며 발레 대중화와 사회복지, 예술교육을 위해 힘쓸 예정이다. 전 감독은 무용 신작 안무와 안무가 멘토링 등 다양한 활동을 할 계획이다.

유니버설발레단 출신인 나 신임 단장은 SBT 창단 멤버로 ‘비잉(Being)’ 등 초창기 주요 작품에 주역으로 무대에 올랐다. 2003년 무릎 부상으로 발레단을 떠난 뒤 과천시민회관에서 공연장 운영과 공연 행정을 맡아 왔다. 그는 “다양한 예술과 팬들이 만날 수 있도록 단체 운영의 체질을 개선하고, 새로운 공연 작품·교육사업을 통해 민간예술단체 경영의 새 방향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조 신임 감독도 SBT 창단 멤버 출신이다. 2009년부터 발레단의 지도위원을 맡아 100여편의 레퍼토리 공연을 도왔다. 조 감독은 “SBT가 주요 레퍼토리 공연 이외에도 외부와의 협업이 활발한 예술콘텐츠 허브로 거듭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선한결 기자 always@hankyung.com

POLL

북한 김정은 체제의 향후 전망을 어떻게 보십니까?

증권

코스피 2,102.93
종목 검색

인기검색 순위

코스피/코스닥 인기검색순위
코스피 코스닥
SK케미칼 +6.87% 엔지켐생명... +5.02%
삼성전자 +0.72% 코스메카코... -0.72%
SK가스 +0.93% 디오 -4.68%
SK디앤디 +1.83% 테고사이언... +1.21%
지코 +0.46% 코리아에프... +0.63%

20분 지연 시세

외국인 순매수

외국인 순매수 코스피
코스피
삼성전자 +0.72%
LG화학 -0.18%
한국전력 -0.12%
현대차 +0.67%
LG전자 +0.16%
외국인 순매수 코스닥
코스닥
셀트리온 +0.20%
포스코 ICT -0.81%
AP시스템 +0.17%
원익IPS -0.21%
GS홈쇼핑 0.00%

20분 지연 시세

기관 순매수

기관 순매수 코스피
코스피
POSCO +1.41%
삼성전자 +0.72%
SK하이닉스 +2.00%
현대중공업 +4.04%
NAVER +1.15%
기관 순매수 코스닥
코스닥
카카오 +4.25%
AP시스템 +0.17%
이오테크닉... +4.10%
메디톡스 +2.35%
테스 +0.82%

20분 지연 시세

포토

HK여행작가 자세히보기 제6회 일본경제포럼 한경닷컴 로그인 이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