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바로가기

새누리당 비상시국위 "박 대통령 사퇴 시한 내년 4월말로 밝혀야"

입력 2016-11-30 09:20:57 | 수정 2016-11-30 09:20:57
글자축소 글자확대
새누리당 비주류 의원들이 박근혜 대통령에게 내년 4월말로 사퇴 시한을 제시하도록 촉구했다. 임기단축을 위한 개헌은 명분이 없으며 탄핵안 가결에도 어려움이 없다는 입장이다.

황영철 새누리당 비상시국위원회 대변인은 이날 오전 비상시국위 대표자-실무자 연석회의 브리핑에서 "탄핵 가결선에 무슨 큰 어려움이 있을 것처럼 얘기하는데, 절대 그렇지 않다"며 "저희가 파악한 바로는 탄핵 의결정족수는 분명히 확보할 수 있다"고 말했다.

탄핵 의결정족수는 재적의원(300명) 3분의 2 이상이다. 야당·무소속 172명이 찬성한다고 가정할 경우 새누리당 비주류를 중심으로 28명 이상의 찬성표가 필요하다는 분석이 나온다.

황 의원은 "어제 대통령 담화 발표 이후 비상시국위의 입장이 흔들리는 거 아니냐고 하는데, 오늘 회의를 통해 내린 결론은 우리 입장은 더욱더 확고해졌다는 것"이라며 "국민만 바라보고 가야 한다는 입장을 확실히 했다"고 강조했다.

비상시국위는 또 박 대통령이 전날 담화에서 '임기 단축을 위한 개헌'을 시사한 데 대해 "대통령의 임기 단축만을 위한 개헌은 명분이 없다"고 지적했다.

황 의원은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대통령을 진정성을 확인시켜주기 위해서라도 대통령 스스로 자진사퇴 시한을 명확히 밝혀주는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박 대통령의 적절한 자진사퇴 시한으로 내년 4월 말을 제시했다. 이는 지난 27일 전직 국회의장·원로급 인사들이 제시한 사퇴 시한과 같다.

비상시국위는 박 대통령 탄핵안 처리의 '마지노선'이 다음 달 9일 열리는 정기국회 마지막 본회의라고 거듭 밝히며 "8일 밤까지가 (박 대통령 거취에 대한) 여야의 협상 시한이고, 불발되면 9일에 탄핵 절차에 돌입할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뉴스룸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POLL

대통령 선거가 내년 몇 월 실시되는 게 좋다고 봅니까.

증권

코스피 2,031.07
종목 검색

인기검색 순위

코스피/코스닥 인기검색순위
코스피 코스닥
SK케미칼 +6.07% 애니젠 +6.75%
삼성전자 +1.02% 키이스트 +16.48%
SK디앤디 -1.18% 코리드 0.00%
SK가스 +3.06% 에코프로 +4.74%
현대산업 +0.69% 대화제약 -1.75%

20분 지연 시세

외국인 순매수

외국인 순매수 코스피
코스피
삼성전자 +1.02%
POSCO +6.08%
신한지주 +5.58%
삼성바이오... 0.00%
SK텔레콤 0.00%
외국인 순매수 코스닥
코스닥
카카오 +1.60%
CJ E&M -0.17%
에스엠 +0.19%
뉴트리바이... +0.54%
홈캐스트 +2.49%

20분 지연 시세

기관 순매수

기관 순매수 코스피
코스피
삼성전자 +1.02%
LG화학 +3.28%
현대차 +4.03%
SK하이닉스 +2.21%
현대제철 +3.56%
기관 순매수 코스닥
코스닥
홈캐스트 +2.49%
원익IPS +5.07%
보성파워텍 +0.65%
에스티팜 +2.22%
레고켐바이... +7.84%

20분 지연 시세

포토

HK여행작가 자세히보기 제6회 일본경제포럼 한경닷컴 로그인 이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