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바로가기

저축은행 대출 더 어려워진다

입력 2016-11-29 17:30:15 | 수정 2016-11-30 04:29:14 | 지면정보 2016-11-30 A12면
글자축소 글자확대
2018년 충당금 기준 강화
2018년부터 저축은행의 대손충당금 적립기준이 은행 수준으로 강화된다. 연체 가능성이 높은 연 20% 이상 고금리 대출에 대해선 추가 충당금을 쌓아야 한다. 저축은행권 대출 심사가 깐깐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금융위원회는 이 같은 내용의 상호저축은행업 감독규정 개정안을 29일 발표했다. 금융위 관계자는 “저축은행 가계대출이 급증하는 데 맞춰 선제적으로 여신건전성을 관리하기 위해 이번 방안을 내놨다”고 설명했다.

개정안은 저축은행권의 여신건전성 분류 기준을 강화했다. 지금은 연체기간이 2개월 미만이면 ‘정상’, 2~4개월이면 ‘요주의’, 4개월 이상이면 ‘고정·회수의문·추정손실’로 분류한다. 이를 내년 2분기부터 연체기간이 1개월 미만이면 ‘정상’, 1~3개월이면 ‘요주의’, 3~12개월이면 ‘고정·회수의문’, 12개월 이상이면 ‘추정손실’로 분류하도록 했다.

대손충당금 적립기준도 높였다. 정상 채권(일반 가계대출 기준)의 충당금 적립률은 종전 0.1%에서 1%, 요주의 채권은 2%에서 10%로 상향 조정한다는 계획이다. 고정 채권은 종전과 같은 20%를 유지하되 회수의문 채권은 75%에서 55% 낮추기로 했다. 또 연체 위험이 높은 연 20% 이상 고금리 대출은 충당금적립률을 20% 가중하기로 했다. 저축은행 관계자는 “상당수 저축은행에서 연 20% 이상 고금리 대출 비중이 70%를 넘는다”며 “충당금 적립부담을 줄이려면 대출심사를 강화하고 대출 규모도 줄일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태명/윤희은 기자 chihiro@hankyung.com

POLL

북한 김정은 체제의 향후 전망을 어떻게 보십니까?

증권

코스피 2,084.39
종목 검색

인기검색 순위

코스피/코스닥 인기검색순위
코스피 코스닥
SK케미칼 -0.50% AP시스템 +5.88%
한국쉘석유 -1.68% 엔지켐생명... -0.62%
삼성전자 +2.11% 포티스 +12.19%
SK디앤디 -1.68% 영풍정밀 +2.21%
SK가스 -1.83% 에스엠 -1.99%

20분 지연 시세

외국인 순매수

외국인 순매수 코스피
코스피
롯데쇼핑 -1.05%
현대차 -0.33%
SK하이닉스 -0.99%
현대모비스 +0.58%
POSCO -0.18%
외국인 순매수 코스닥
코스닥
셀트리온 -0.10%
제주반도체 +0.80%
포스링크 +1.89%
고영 -0.94%
에스에프에... -0.15%

20분 지연 시세

기관 순매수

기관 순매수 코스피
코스피
한국전력 +6.03%
현대중공업 +2.41%
삼성전기 +0.84%
한전KPS +0.89%
엔씨소프트 +2.65%
기관 순매수 코스닥
코스닥
AP시스템 +5.88%
이오테크닉... +4.82%
파라다이스 +2.46%
SK머티리얼... -0.33%
웹젠 +6.61%

20분 지연 시세

포토

HK여행작가 자세히보기 제6회 일본경제포럼 한경닷컴 로그인 이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