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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조 K팝 아이돌' 연말 가요계 달군다

입력 2016-11-29 18:08:40 | 수정 2016-11-30 01:42:14 | 지면정보 2016-11-30 A3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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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S. 싱글곡 '러브 스토리' 각종 음원사이트 상위권 올라
신화, 내달 17~18일 단독콘서트
젝스키스도 30일 새 앨범 발표
“옛 노래 리메이크” 지적도
14년 만에 다시 뭉친 S.E.S.기사 이미지 보기

14년 만에 다시 뭉친 S.E.S.


S.E.S., 신화, 젝스키스 등 1990년대 후반 데뷔해 한 시대를 풍미한 1세대 아이돌 그룹이 돌아왔다. 이들은 신곡 발표와 함께 콘서트, 방송 출연 등 활발한 컴백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1997년 데뷔한 ‘원조 요정’ 걸그룹 S.E.S.(바다, 유진, 슈)는 데뷔 기념일인 지난 28일 새 디지털 싱글 ‘러브 스토리(Love Story)’를 공개했다. 2002년 정규앨범 발표에 이어 그룹을 해체한 이후 14년 만의 신곡이다. 이번 싱글은 1999년 발표한 정규 3집 타이틀곡 ‘러브(Love)’에 데뷔곡 ‘아임 유어 걸(I’m your girl)’을 붙이고 랩을 가미한 리믹스 곡이다. SM엔터테인먼트의 대표 작곡가 유영진이 편곡에 참여했다. 공개 후 각종 음원사이트에서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

그룹 해체 이후 바다는 가수와 뮤지컬 배우로, 유진은 배우로 활동해왔다. 전 농구선수 임효성과 2010년 결혼한 슈는 최근 육아 예능 프로그램 등에 출연했다. 이들은 해체 후에도 자주 뭉치며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돈독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음을 보여줬다. 매년 멤버들이 팬과 함께 모여 자선 바자회를 열기도 했다. 그룹 재결성설이 꾸준히 나온 이유다. 2014년엔 바다와 슈가 MBC ‘무한도전’의 ‘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에서 S.E.S. 무대를 꾸며 화제를 모았다. 멤버들은 10월 이수만 SM엔터테인먼트 대표와 함께 만난 사진을 SNS에 공개하면서 재결합을 공식화했다.

바다는 28일 자신의 SNS에 “와우 드디어 시작인가요? 본격적으로 선보일 저희 콘서트까지 기대해주세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유진은 ‘SES’라고 쓰인 팔찌를 착용한 채 세 멤버가 함께 손을 잡은 사진을 SNS에 올렸다.

S.E.S.는 다음달 30~31일 서울 군자동 세종대 대양홀에서 콘서트 ‘리멤버, 더 데이’를 연다. 2000년 이후 16년 만에 완전체로 서는 S.E.S. 단독 콘서트다. 내년 1월엔 더블 타이틀곡을 넣은 스페셜 앨범을 내놓을 예정이다. 내년 1월1일 타이틀곡 중 하나를 미리 공개하고, 2일엔 앨범 전곡을 발표한다. SM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S.E.S.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얻은 전체 수익금의 20%를 자선단체에 기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19년 '최장수 아이돌' 신화기사 이미지 보기

19년 '최장수 아이돌' 신화


1998년 데뷔 후 19년간 꾸준히 활동 중인 신화는 29일 정규 13집 앨범 ‘언체인징(Unchanging)’을 발표했다. 1년9개월 만의 앨범 발표다. 지난달 미리 공개한 ‘아는 사이’를 포함해 총 5곡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오렌지(Orange)’는 신화를 상징하는 주황색을 소재로 팬에게 고마움을 전하는 멤버들의 마음을 담았다. 멤버 전진은 28일 네이버 V앱 방송에서 “오렌지는 팬클럽 신화창조와 관계가 있기 때문에 가장 중요한 단어”라며 “신화가 팬들에게 헌정하는 곡으로 뮤직비디오를 찍은 것은 처음”이라고 설명했다. 신화는 다음달 17~18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단독 콘서트를 연다.

돌아온 '오빠들' 젝스키스기사 이미지 보기

돌아온 '오빠들' 젝스키스


젝스키스는 다음달 1일 ‘리 앨범(Re-Album)’을 발표한다. 1997년 데뷔해 2000년 팀을 해체한 젝스키스는 올 5월 YG엔터테인먼트와 계약하며 재결성했다. 새 앨범에 수록된 11곡 중 10곡은 젝스키스가 활동 중 발표한 히트곡을 리메이크했다. 나머지 신곡 하나는 9월 열린 젝스키스 콘서트에서 공개한 ‘세 단어’다. 신곡은 내년 4월 열리는 데뷔 20주년 콘서트 자리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1세대 아이돌 그룹을 다시 맞는 팬들의 반응은 엇갈린다. 추억 속 그룹이 돌아왔다며 기쁘다는 팬들도 있지만, 이전 노래를 리메이크하는 식으로 곡을 발표한 젝스키스와 S.E.S.에 대해선 아쉽다는 반응도 나온다.

선한결 기자 alway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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