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NHAP PHOTO-1491> 박지원은 목마르다    (서울=연합뉴스) 황광모 기자 = 국민의당 박지원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가 24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정책회의 도중 물을 마시고 있다. 2016.11.24   hkmpooh@yna.co.kr/2016-11-24 09:44:24/<저작권자 ⓒ 1980-2016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박지원 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장은 29일 박근혜 대통령의 3차 대국민 담화에 대해 ‘꼼수 정치’라고 비판했다.

박 위원장은 이날 담화 직후 “대통령은 촛불의 민심과 탄핵의 물결을 잘라버리는 무책임하고 무서운 함정을 국회에 또 넘겼다”고 밝혔다.

박 위원장은 “대통령 스스로의 책임이나 퇴진 일정은 밝히지 않고 국회 결정에 따르겠다고 한 것은 여야로 구성된 국회에서 여당 지도부와 어떠한 합의도 되지 않는다는 계산을 한 퉁치기”라며 “대통령의 꼼수정치를 규탄하며 야 3당, 양심적인 새누리당 의원들과 계속 탄핵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임현우 기자 tard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