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바로가기

충북도, 세계 무예 중심지로 도약한다

입력 2016-11-28 18:27:42 | 수정 2016-11-29 06:30:27 | 지면정보 2016-11-29 A32면
글자축소 글자확대
'청주 세계무예마스터십'
글로벌 국제대회로 육성
기사 이미지 보기
충청북도는 2019년 충북에서 열리는 ‘제2회 청주 세계무예마스터십’을 스포노믹스(스포츠+이코노믹스) 대회로 준비하겠다고 28일 발표했다. 이는 지난 9월2~8일 청주시에서 개최한 ‘제1회 청주 세계무예마스터십’(사진)이 정부 지원 없이 도 자체 예산 81억원을 들여 1000억원 이상의 경제 효과를 올려서다. 참가 규모도 당초 목표인 15개 종목에 30개국 1600명보다 많은 17개 종목에 81개국 1940명으로 늘어나 성공적인 국제행사로 치렀다.

무예인들이 세계 최초로 한자리에 모인 ‘제1회 청주 세계무예마스터십’은 무예올림픽의 태동을 알린 대회로 평가받고 있다. 정부 지원이나 종합 기획사 없이 국내 지방자치단체 주도로 행사를 열었다. 대회 기간 관람객은 5만9390명이었다. 올해 1~9월 충북을 찾은 관광객(1434만명)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1%(120만명) 증가하는 데 기여했다.

하지만 선수단 관리와 대회 운영에 차질을 빚는 등 개선할 점도 드러났다. 대회 기간 외국인 선수 8명이 무단 이탈했고 일부 선수는 비자 미발급, 입국 거부 등으로 대회에 참가하지 못했다. 벨트레슬링과 주짓수, 크라쉬 등은 선수 부족으로 경기 진행이 매끄럽지 못했다.

이시종 충북지사는 “행사 기간에 발생한 문제점을 면밀히 분석하고 있다”며 “그래도 첫 대회에 81개국, 1900명 이상의 선수·임원이 참가한 것은 ‘무예올림픽’으로 발전할 가능성을 보여줬다”고 말했다.

도는 무예마스터십을 올림픽의 IOC와 같이 WMC를 통해 대회를 지속해나갈 계획이다. WMC는 청주에 사무실을 두고 제2회 청주 세계무예마스터십을 준비 중이다. WMC는 세계무예마스터십 개최 및 국가·대륙별 무예마스터십 개최를 지원하는 국제조직이다. 세계 무예행정가 연수 및 교육, 연구사업 등도 추진한다.

WMC는 2회 청주 세계무예마스터십 활성화를 위한 용역을 진행 중이다. 용역기관인 예원예술대는 올해 말까지 결과물을 내놓을 계획이다. 용역에는 △올림픽 같은 대회운영 방식 △무예스포츠 산업 발전 △중앙정부 지원책 등을 담는다. 무예와 관련된 용품이나 교육, 건강, 게임, 영화, 애니메이션 등의 산업화 전략도 마련한다. WMC 관계자는 “충북이 세계적으로 미개척 스포츠 분야인 ‘무예’를 선점했다는 점에서 의미하는 바가 크다”고 말했다.

청주=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

POLL

대우조선해양을 살려야 한다고 봅니까?

증권

코스피 2,163.31
종목 검색

인기검색 순위

코스피/코스닥 인기검색순위
코스피 코스닥
SK케미칼 +0.46% 한글과컴퓨... 0.00%
삼성전자 +0.83% 와이지엔터... -0.34%
SK디앤디 -2.08% 디에스티로... +6.73%
SK가스 -1.21% 엔지켐생명... -1.38%
SK하이닉스 -0.59% 메디포스트 +0.51%

20분 지연 시세

외국인 순매수

외국인 순매수 코스피
코스피
국보 -2.11%
동양 +1.17%
영풍제지 +0.55%
금호에이치... -0.16%
삼성공조 +0.83%
외국인 순매수 코스닥
코스닥
아이즈비전 -0.12%
세원물산 -1.61%
제일제강 +1.29%
영인프런티... +0.98%
세종텔레콤 +0.21%

20분 지연 시세

기관 순매수

기관 순매수 코스피
코스피
POSCO +2.04%
LG화학 +3.54%
SK +3.49%
KT&G +0.52%
SK이노베이... +0.62%
기관 순매수 코스닥
코스닥
파라다이스 +4.07%
SK머티리얼... +4.13%
에스에프에... +2.56%
셀트리온 -0.22%
솔브레인 +2.24%

20분 지연 시세

포토

HK여행작가 자세히보기 제6회 일본경제포럼 한경닷컴 로그인 이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