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리테일의 숙녀복 자체상표(PB) 멜본이 지난 23일 서울 잠원동 뉴코아 강남점에서 연 ‘캐시미어&퍼 대전’ 행사에서 하루 매출 1억3000만원을 넘겼다.

행사에서 밍크 머플러는 4만9900원, 캐시미어 니트는 2만9900원, 밍크가 달린 캐시미어 코트는 25만9000원이었다. 하루 만에 캐시미어 코트와 캐시미어 니트가 모두 팔렸다. 구매처를 여러 곳으로 늘리고, 직접 계약하는 방식으로 원가를 절감해 제품을 저가로 판매할 수 있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수빈 기자 ls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