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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과장&이대리] 서울 3대 돈가스 '북천'…돼지 특수부위 전문 '삼각정'

입력 2016-11-28 19:01:31 | 수정 2016-11-29 05:19:40 | 지면정보 2016-11-29 A2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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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리만 아는 회사 맛집

용산 생활 6년차 현대산업개발 직원들 맛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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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000만 관객을 넘어선 영화 ‘베테랑’에는 극 중 재벌 3세 조태오(유아인 분)의 회사인 신진물산 사무실로 현대산업개발 본사가 등장한다. 현대산업개발 본사가 있는 서울 용산 아이파크몰은 지하철 1호선, 경의중앙선 용산역과 연결된 서울 중심의 초대형 복합쇼핑몰이다. 2011년 삼성동 아이파크타워에서 아이파크몰로 이전했다.

용산역 인근은 오래된 맛집이 많은 동네로 유명하다. 용산 재개발이 추진되면서 여러 맛집이 이전했지만 여전히 전통과 맛을 간직한 맛집이 즐비하다. 용산 생활 6년차인 현대산업개발 직원들이 꼽은 맛집을 소개한다.

최근 서울 3대 돈가스 집으로 불리는 ‘북천’은 두툼한 살코기를 일본식으로 튀겨내는 집이다. 점심엔 최소 10~20분 기다려야 할 정도로 인기가 많고, 저녁에는 재료가 빨리 떨어져 7시30분이면 문을 닫기도 한다. 주인장의 특제 브라운 소스가 곁들여진 브라운 돈가스가 추천 메뉴다.

돼지고기 특수 부위 전문 고깃집인 ‘삼각정’은 회식 장소로 인기가 많다. 모소리살(항정살), 가오리, 이겹살, 갈매기살 등 특수 부위를 연탄불에 구워 먹는데 불맛이 일품이다. 개점 시간인 오후 5시에 맞춰서 가지 않으면 기본 30~40분은 기다려야 한다. ‘제일돌곱창’은 용산재개발지구 안에 몇 곳 남지 않은 전통 깊은 노포 스타일 식당이다. 곱창보다는 삼겹살이 맛 좋기로 유명하다.

용산역에서 10분가량 걸어야 하는 지하철 4호선 삼각지역 인근 식당도 점심시간 직장인들에게 인기가 높다. 생태탕 전문점인 ‘한강집’은 점심시간에 특히 손님이 몰린다. 서울 3대 탕수육 맛집인 ‘명화원’도 삼각지역 인근에 있다. 메뉴는 많지 않지만 저렴한 가격에 탕수육 군만두 등 제대로 된 튀김을 즐길 수 있는 중국집이다.

윤아영 기자 youngmone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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