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가 최근 연인들 사이에서 새로운 데이트 명소로 자리 잡았다.

DDP는 전시를 비롯한 각종 볼거리가 많을 뿐만 아니라 이를 배경으로 한 인생사진이 화제가 돼 많은 국내외 여행객들이 방문하고 있다.

낮에는 정적인 느낌을, 밤에는 건물로 보이는 조명들로 하여금 보다 역동적이고 로맨틱한 느낌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도시 데이트 사진을 원한다면 필수 코스로 방문하는 것이 좋다.

복합문화공간인 DDP는 디자인 트렌드가 시작되고 문화가 교류하는 장소로 전시를 통해 지식을 공유할 수 있으며, 다양한 디자인 체험이 가능하다.

현재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는 전시, 교육, 건축물투어에 이르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예정되어있으니 연인과 함께 방문해 관람하는 것도 좋겠다.

◆ THE전시 [STRESS COMPANY]

THE전시 [STRESS COMPANY] 는 스트레스를 즐겁게 극복할 수 있는 제품들을 소개한다. 분노캔들, 내편 다이어리, 고백카드 등 자신의 감정을 들여다보고 스트레스를 다스릴 수 있게 도와주는 친근한 제품들을 이번 전시에서 만나볼 수 있다.

· 일정 : 2016. 10. 06 ~ 2016. 11. 23
· 장소 : 살림터 1층 디자이너 갤러리숍
· 시간 : 월~금 10:00 - 21:00 / 토~일 10:00 – 22:00
· 관람비용 : 무료

◆ 준비족 연대기 : 물

준비족 연대기 : 물 은 ‘준비족(프레퍼족)‘의 시각으로 물의 미래에 접근하여 예술가, 활동가들이 관객들과 함께 물 문제에 대한 실질적인 대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 일정 : 2016. 11. 08 ~ 2016. 11. 29
· 장소 : 디자인거리 (DDP 전면부)
· 시간 : 매일 10:00~18:00 (11/8 오픈일 17:00~19:00)
· 관람비용 : 무료

◆ 동대문쇼룸 차오름

지난 4월에 개관한 동대문 쇼룸 ‘차오름’은 동대문의 활성화와 동대문 소상공인과 서울의 모든 패션인을 위한 유일한 공간으로 기획부터 디자인개발, 전시, 판매, 수주까지 원스톱으로 해결 가능한 새로운 유통채널로써 패션 중소 기업의 기반 확충, 젊은 신진디자이너의 발굴, 육성 및 해외시장의 판로개척을 위해 만들어진 곳으로 신진디자이너들의 의상을 쇼룸에 전시하여 중국 및 해외 바이어들이 쇼룸관람 후 수주 및 계약 등을 진행하는 공간이다.

현재 일반인은 관람할 수 없지만 내년 중 ‘차오름’이란 브랜드로 한국 및 중국에 매장을 오픈하여 젊은 한류 패션을 세계를 무대로 소개해 나갈 예정이며 S/S시즌 전시가 끝나는 12월 초에는 일반인을 상대로 쇼룸을 오픈하여 이벤트를 진행 할 예정이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