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바로가기

기업들 '각자도생' 사투

입력 2016-11-25 19:58:03 | 수정 2016-11-26 03:10:07 | 지면정보 2016-11-26 A1면
글자축소 글자확대
쪼개고 합치고…사업 구조개편 두 달 새 41건
기업들이 국내외 경영 불확실성에 대응할 기초체력 확충을 위해 분할, 합병 등 사업구조 재편에 속도를 내고 있다. 부실·비주력 사업을 잇달아 수술대에 올리는가 하면 지주회사체제로 지배구조를 전환해 경영효율을 끌어올리려는 움직임도 활발하다.

25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달 이후 분할, 합병을 결정한 기업(스팩 등 제외)은 현대중공업 포스코대우 오리온 크라운제과 매일유업 등 41곳으로 작년 같은 기간(26곳)보다 60%가량 늘었다.

한솔제지는 이날 한솔아트원제지를 합병한다고 공시했다. 특수지인 감열지 사업을 육성하고 감열지 설비 최적지인 한솔아트원제지의 신탄진 공장을 활용하기 위한 것이라고 한솔제지는 설명했다.

분할의 대표적 사례는 지난 15일 인적 분할을 발표한 현대중공업이다. 이 회사는 ‘각자도생(各自圖生)’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조선·해양·엔진 부문을 제외한 △건설장비 △그린에너지 △로봇 △서비스 △전기전자 등의 사업부를 떼어내기로 했다.

신석훈 한국경제연구원 기업연구실장은 “올해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나름대로 선방했지만 내년 이후에는 어떻게 해야 할지 앞길이 캄캄하다는 기업이 많다”며 “이럴 때 기업체질을 바꿔놓지 않으면 생존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절박함이 대규모 구조 재편으로 이어지는 것 같다”고 말했다.

김익환 기자 lovepen@hankyung.com

POLL

대우조선해양을 살려야 한다고 봅니까?

증권

코스피 2,168.95
종목 검색

인기검색 순위

코스피/코스닥 인기검색순위
코스피 코스닥
SK케미칼 -1.08% 넥센테크 +0.11%
SK디앤디 +1.30% 와이지엔터... +0.35%
NAVER +0.93% 로엔 +2.91%
SK가스 0.00% 엔지켐생명... 0.00%
삼성전자 -0.72% 툴젠 0.00%

20분 지연 시세

외국인 순매수

외국인 순매수 코스피
코스피
LG전자 +0.28%
한국전력 -2.67%
현대모비스 -2.17%
현대차 -0.61%
현대건설 -0.39%
외국인 순매수 코스닥
코스닥
CJ E&M -2.53%
메디톡스 +0.10%
안랩 +8.82%
카카오 -2.10%
컴투스 +1.67%

20분 지연 시세

기관 순매수

기관 순매수 코스피
코스피
삼성전자 -0.72%
SK하이닉스 +2.17%
현대백화점 +5.48%
LG화학 -0.17%
NAVER +0.93%
기관 순매수 코스닥
코스닥
파라다이스 +3.05%
서울반도체 +2.40%
CJ오쇼핑 +4.82%
SK머티리얼... +0.06%
HB테크놀러... +6.24%

20분 지연 시세

포토

HK여행작가 자세히보기 제6회 일본경제포럼 한경닷컴 로그인 이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