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면세점은 중국 현지 여행사 관계자 30여 명을 초청해 '한국관광 알리기 팸투어'를 실시, 국내 관광 활성화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신라면세점은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여행사 관계자들에게 서울과 제주 지역 주요 관광지를 소개하고 한류와 함께 한국 관광의 경쟁력을 알릴 계획이다. 이를 통해 중국 관광객을 한국으로 불러 올 수 있도록 실행력 제고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최근 국내 면세점의 주요 고객으로 떠오른 개별 관광객(싼커)들이 주요 이용하는 인터넷 여행사 관계자를 대거 초청한 점이 특징이다.

신라면세점 관계자는 "이번 팸투어가 한국 관광과 이색 프로그램이 연계된 고부가 관광 상품 개발로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라면세점, 中 여행사 초청 팸투어…"관광 활성화"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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