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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왁자지껄 온라인] '대통령 사생활' 논란으로 확산된 최순실 게이트

입력 2016-11-24 18:01:20 | 수정 2016-11-24 23:50:50 | 지면정보 2016-11-25 A3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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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국정 농단 의혹’ 사건이 대통령 사생활 논란으로까지 번지면서 이번주 인터넷에서 숱한 화제를 낳았다. 24일 인터넷 조사업체인 다음소프트에 따르면 지난 17~23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트위터에서 가장 많이 언급된 키워드 10개 가운데 박근혜 대통령 사생활과 관련한 내용이 상위에 올랐다.

이 기간 트위터에서 가장 많이 언급된 키워드인 ‘비아그라’는 청와대가 발기부전 치료제인 비아그라를 다량 구입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해당 키워드 언급량이 급증하기 시작했다. 논란이 일자 청와대는 “아프리카 순방 시 고산병 치료용”이라고 해명했지만 같은 시기 비슷한 효능의 의약품을 대량 구입한 정황이 드러나면서 의혹만 더 커졌다. 이 사건이 국내 언론뿐 아니라 미국 유력 매체인 워싱턴포스트(WP)에까지 소개되면서 해당 키워드의 언급량도 크게 늘었다. WP는 ‘파란 집의 파란 알약’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보도하면서 현 정국을 1974년 리처드 닉슨 전 미국 대통령이 사임한 워터게이트 사건 때보다 더 심각하다고 진단했다.

박 대통령의 세월호 일곱 시간에 대한 진상 규명 요구도 이어졌다. 박 대통령의 변호인으로 선임된 유영하 변호사는 당시 박 대통령 행적과 관련해 “대통령이기 전에 여성으로서의 사생활이 있다는 점도 고려해달라”고 말한 뒤 트위터에는 ‘여성사생활’ 키워드의 언급량이 증가했다. SBS 시사교양 프로그램인 ‘그것이 알고 싶다’는 지난 주말 이 문제를 다룬 특집 프로그램을 방영하면서 트위터에서 큰 관심을 모았다.

박원순 서울시장이 22일 ‘최순실 특검법’과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을 의결하는 국무회의에 참석해 박 대통령과 황교안 국무총리 등 국무위원 전원 사퇴를 주장한 뒤 관련 키워드가 빠르게 증가했다. ‘김진태’ 새누리당 의원이 17일 열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촛불은 바람이 불면 꺼지게 돼 있다”고 발언하자 이에 대한 비판 여론이 들끓었다. ‘박사모(박근혜를 사랑하는 모임)’ 등 보수단체들이 지난 주말 서울역 광장에서 박 대통령 퇴진을 반대하는 집회를 열면서 ‘박사모’ 키워드가 늘어나기도 했다.

최순실 사건 이외에는 올해 첫 가요계 시상식인 ‘멜론뮤직어워드’에 엑소 방탄소년단 트와이스 등이 주요 부문 수상을 위해 참석하면서 젊은 층 이용자들의 트윗이 집중됐다. 일본 후쿠시마 앞바다에서 규모 7.4 강진이 발생했다는 소식도 해일 경보 우려와 함께 널리 퍼졌다.

이호기 기자 hgl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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