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바로가기

김무성 "안철수와 연대 가능…친문·친박 빼고 손잡을 수 있다"

입력 2016-11-24 18:01:55 | 수정 2016-11-25 04:55:59 | 지면정보 2016-11-25 A6면
글자축소 글자확대
"최순실 문제·개헌 함께 다뤄야"
개헌 고리로 연대 모색 의지
기사 이미지 보기
대선 불출마를 선언한 김무성 전 새누리당 대표(사진)는 24일 “친박(친박근혜)·친문(친문재인) 패권주의를 제외한 나머지 어느 세력과도 손잡을 수 있다”고 말했다.

김 전 대표는 이날 한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패권주의자들을 제외하고 민주적 사고를 가진 건전 세력들이 모여서, 거기서 1등 하는 사람을 뽑아 같이 밀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와의 연대에 대해 “가능한 일”이라고 했고,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에 대해서도 “자기 정체성에 맞는 정치세력에 들어와서 경선에 임하고 국민 선택을 받는 과정을 거치면 마지막 관문을 통과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 전 대표가 “보수 재탄생의 밀알이 되겠다”고 밝힌 대로 향후 보수세력 재결집과 차기 대선 ‘킹메이커’로서 역할을 자임한 것이다.

김 전 대표는 우선 여당 주도의 박근혜 대통령 탄핵안 추진을 위해 속도를 내고 있다. 정치권에선 탄핵안 추진에 찬성한 의원들을 중심으로 탈당 대열에 합류할 가능성이 크다는 관측이다.

김 전 대표는 일단 탈당에 대해선 선을 그었지만, 탈당 후 보수세력을 재결집할 의사를 내비쳤다. 그는 “일단 탄핵부터 시도하고 그다음에 비상대책위가 썩은 보수를 도려내는 시도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최순실 문제의 해결과 개헌을 같이 다뤄야 한다”며 “이 와중에 무슨 개헌이냐 비판을 하고 있는데 개헌이 더 중요한 문제고, 야당과 그와 관련된 대화를 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향후 개헌을 고리로 연대를 모색하겠다는 강한 의지의 표현이다.

친박계는 비박(비박근혜)계의 탄핵 추진 움직임에 반발했다. 이정현 새누리당 대표는 대통령 탄핵 찬성 서명 움직임에 대해 “민감한 사안일수록 자신들의 정치행위에 대해 역사적 책임을 져야 한다”며 “우리는 정치인이기 이전에 새누리당의 구성원”이라고 비판했다.

김채연 기자 why29@hankyung.com

POLL

안희정 충남지사의 경제 정책관을 지지합니까?

군 복무기간은 어느 정도가 타당하다고 보세요?

중국이 미국을 앞서기 위해 시간이 얼마나 걸릴까요?

증권

코스피 2,061.81
종목 검색

인기검색 순위

코스피/코스닥 인기검색순위
코스피 코스닥
SK케미칼 -2.44% 빅텍 +1.44%
유한양행 -1.28% 청담러닝 0.00%
SK +1.89% 에스마크 -0.49%
SK가스 +1.37% 한빛소프트 +29.82%
SK디앤디 -0.73% 툴젠 -0.34%

20분 지연 시세

외국인 순매수

외국인 순매수 코스피
코스피
현대차 -1.68%
삼성엔지니... -0.43%
롯데케미칼 0.00%
LG화학 -1.32%
POSCO -0.55%
외국인 순매수 코스닥
코스닥
카카오 0.00%
에스에프에... -0.69%
주성엔지니... -0.46%
메디톡스 -0.94%
지엔코 +5.12%

20분 지연 시세

기관 순매수

기관 순매수 코스피
코스피
SK하이닉스 +3.36%
삼성전기 +2.46%
한화케미칼 0.00%
LG디스플레... +1.40%
대한항공 +1.43%
기관 순매수 코스닥
코스닥
CJE&M 0.00%
모두투어 +4.46%
휴젤 -3.50%
AP시스템 +3.14%
파라다이스 +2.53%

20분 지연 시세

포토

HK여행작가 자세히보기 제6회 일본경제포럼 한경닷컴 로그인 이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