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범 메쉬코리아 대표(오른쪽)와 최병민 MPK그룹 미스터피자 국내부문 대표가 지난 23일 MPK그룹 본사에서 배송 서비스 제공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 사진=메쉬코리아 제공
유정범 메쉬코리아 대표(오른쪽)와 최병민 MPK그룹 미스터피자 국내부문 대표가 지난 23일 MPK그룹 본사에서 배송 서비스 제공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 사진=메쉬코리아 제공
정보기술(IT) 물류 스타트업(신생 벤처기업) 메쉬코리아는 미스터피자를 운영하는 MPK그룹과 배송 서비스 제공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MOU를 통해 메쉬코리아는 MPK그룹에 자사 물류망 '부릉'을 제공하고 미스터피자의 배송 서비스를 담당할 예정이다.

메쉬코리아의 배송 서비스는 자동주문연동시스템을 통해 기사가 직접 주문 정보를 수령하기 때문에 배송 시간을 줄일 수 있다. 또 기사들의 운행 정보를 기반으로 비용과 시간을 계산해 가장 효율적인 조건에서 주문과 기사를 연결한다.

미스터피자는 향후 메쉬코리아가 운영하는 음식·생필품 배달앱(응용프로그램) '부탁해'에 입점해 다양한 마케팅, 프로모션 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박희진 한경닷컴 기자 hotimpac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