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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메디컬코리아 대상] 짜먹는 감기약…기술로 차별화된 의약품 개발

입력 2016-11-23 16:59:37 | 수정 2016-11-23 20:37:36 | 지면정보 2016-11-24 B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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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일반의약품부문 대상

대원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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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제약(대표 백승열·사진)은 진료 현장에서 약을 처방하는 의사들에게 잘 알려진 제약회사다. 최근엔 물 없이도 어디서든 복용할 수 있는 짜먹는 감기약 ‘콜대원’이 인기를 끌면서 일반 소비자에게도 낯설지 않다.

1958년 창업한 대원제약은 2007년 국산 12호 신약인 펠루비정을 개발했다. 펠루비정은 골관절염, 류머티즘관절염, 요통(허리통증) 등에 쓰는 소염진통제다. 만성신부전 환자의 투석지연용 의약품인 레나메진캡슐을 국내 최초로 국산화하는 등 국내 제약업계에선 개량신약 부문의 강자로 꼽힌다. 알약이나 캡슐제같이 목넘김이 불편한 약을 복용하기 좋도록 액상 형태로 개량하는 제제 기술과 생산 노하우는 국내 최고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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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하기 편리한 스틱형 파우치 포장을 적용한 차별화된 제품을 꾸준히 내놓고 있다. 감기약 콜대원과 위장약 ‘트리겔’이 대표적이다. 이 제품들은 효과가 빠르고 편리하게 복용할 수 있는 강점 덕분에 호응을 얻고 있다.

콜대원은 바쁜 일상으로 약을 제때 챙겨먹지 못하는 현대인을 겨냥한 감기약이다. 국내 최초로 시럽제 감기약을 스틱형 파우치에 담아 물 없이 복용할 수 있다. 휴대가 간편해 언제 어디서나 제때 복용할 수 있는 것이 최대 강점이다. 해열진통 성분인 아세트아미노펜에 카페인 무수물을 혼합한 복합성분으로 일반 감기약보다 효과도 빠르다.

출시된 지 1년밖에 되지 않았지만 소비자 10명 중 8명이 재구매 의사를 보일 정도로 반응이 좋다. 콜대원은 종합감기용 ‘콜드에스’, 기침감기용 ‘코프에스’, 코감기용 ‘노즈에스’ 등 증상별로 골라 먹을 수 있도록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갖췄다.

위장약 트리겔은 대원제약의 간판 품목을 새롭게 개량한 제품이다. 트리겔은 옥세타자인, 수산화알루미늄겔, 수산화마그네슘 등 3개 성분을 결합한 복합 위장약이다. 위산분비 호르몬을 억제하고 국소마취 효과를 통해 위통을 빠르게 완화시키는 역할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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겔 타입의 제제가 위 점막을 코팅해 진통 효과를 더 오래 유지시켜준다. 나트륨이 없어 고혈압이나 비만 환자도 복용할 수 있다. 회사 관계자는 “세 가지 복합성분의 작용으로 기존 단일제 성분의 위장약보다 세 배 이상 빠른 진통완화 효과를 나타낸다”며 “부담없이 복용할 수 있는 소량인 데다 부작용 위험도 낮다”고 설명했다.

휴대와 복용의 편리함을 강조하는 대원제약의 제품들이 주목받으면서 국내 일반의약품 시장의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다. 대원제약은 직장인을 대상으로 감기예방 캠페인도 하고 있다.

박영태 기자 py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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