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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로이드가 식당을 바꾼다…국내 첫 안드로이드키오스크 '마이카운터' 출시

입력 2016-11-23 16:18:26 | 수정 2016-11-23 16: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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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뉴선택·주문·결제·대기· 호출 등 1인5역
- 외식업계에도 사물인터넷 시대 본격 개막
마이 카운터 제품 사진, 터치스크린과 결제시스템 및 스탠드로 구성돼 있다.기사 이미지 보기

마이 카운터 제품 사진, 터치스크린과 결제시스템 및 스탠드로 구성돼 있다.


모바일 운영체제(OS)인 안드로이드를 장착한 스마트 키오스크 기기가 본격 출시돼 외식업계의 사물인터넷(IoT)시대를 앞당길 것으로 전망된다.

안드로이드 기반 시스템 전문기업인 ㈜마이꿈(대표 정상국 www.myggum.com)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를 활용한 무인주문 키오스크인 ‘마이카운터’를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마이카운터를 이용하면 메뉴 선택부터 주문 결제 대기 호출까지 1인5역의 원스톱 무인 주문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윈도우 운영체제를 활용한 기존 키오스크 제품과 달리 마이카운터는 구글이 스마트폰 프로그램을 실행할 수 있도록 제작한 안드로이드가 키오스크 안으로 들어왔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안드로이드를 이용한 제품은 삼성 LG의 모바일 제품(스마트폰, 태플릿PC)에서 시작해 시계 안경등 웨어러블 기기에 이어 최근에는 자동차에 안드로이드를 연결시킨 안드로이드오토가 등장했다.

결제 기능부터 다르다. 키오스크에 스마트기기가 적용됨에 따라 카드와 현금 만 가능했던 기존 제품과는 달리 카카오페이와 같은 모바일 앱 결제 등 국내에서 인가된 모든 결제 기능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주문을 받고 기다리는 풍경도 달라진다. 기존 제품은 결제기능만을 자동화해 주문을 받고 음식이 나오면 이를 알리는 호출기를 이용했었다. 이 때문에 매장에서 이를 처리하는 인력이 필요하고 호출기를 따로 운용하는 비용이 발생했다. 기존 방식으로 주문처리를 하는 경우 테이블당 평균 2~5분가량 대기 및 주문시간이 걸렸다.

마이카운터는 스마트폰이 호출기 기능을 대신한다. 결제할 때 자동으로 주문이 들어가 이를 처리하는 시간이 들지 않고 스마트폰으로 메시지가 직접 전달돼 호출기가 따로 필요 없다.

자영업 경쟁의 심화로 신음하는 가게 주인 입장에서도 마이카운터는 인건비 절감과 함께 운영비 도 절약할 수 있다는 반가운 소식을 전해주고 있다.

마이 카운터는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를 이용하는 덕분에 기존 윈도우 기반 제품에 비해 전력소비가 5분의 1 수준 밖에 되지 않는다. 키오스크 크기도 기존 제품보다 슬림해진 것은 물론 별도 라이선스 비용도 들지 않는 것도 장점이다.

계속 사용하다보면 열을 많이 받고 고장도 잦은 것이 기존 키오스크의 단점이다. 하지만 안드로이드키오스크는 발열과 함께 고장율도 크게 낮다. 안드로이드키오스크가 확산되면 잦은 고장으로 멈춰서기 일쑤인 카드충전기나 현금지급기를 더 이상 볼 필요가 없게 될 것으로 보인다.

안드로이드키오스크의 등장으로 스마트폰과 키오스크의 호환 기능이 보다 활성화하면 외식업계에도 사물인터넷 시대가 본격 개막될 것으로 기대된다. 먼저 마이꿈은 매장에 도착하기 전 미리 모바일 앱으로 주문해 곧바로 음식을 찾아가는 이른바 ‘워크 인(Walk in)’ 매장도 곧 현실화할 계획이다.

마이꿈은 이번 마이카운터 출시로 한 세대 진화한 무인 푸드서비스 기기를 보급하는데 앞장선다는 각오다. 기술특허 7개, 디자인 특허 2개, 녹색기술 인증 등 기존 연구성과를 바탕으로 향후에도 연구개발에 지속적인 투자를 해 나갈 방침이다.

마이꿈 정상국 대표는 “전세계적으로 포스 및 키오스크 시장은 고성장을 기록하고 있는 산업이며 특히 국내에서는 노동인구 고령화 및 젊은 소비자들의 스마트기기 친숙도가 높아 앞으로 ‘마이 카운터’와 같은 안드로이드 기반 제품들이 기존 포스와 자동발매기를 대체해 나갈 것으로 보인다”면서 “마이꿈이 지닌 안드로이드 하드웨어 최적화 기술과 가상화 영상 기술을 더욱 발전시켜 자영업 소상공인들에게 힘이 되는 IoT제품들을 앞으로도 계속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산업경제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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