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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당 '파업 철회' 요청에도…철도노조, 파업 계속 강행

입력 2016-11-23 06:03:38 | 수정 2016-11-23 06:03:38 | 지면정보 2016-11-23 A3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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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일째 파업을 이어가고 있는 전국철도노동조합(철도노조)이 야당의 만류에도 파업을 강행하기로 했다. 철도노조는 22일 전국 지부장들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확대쟁의대책위원회를 열었으나 파업을 지속하기로 결정했다. 확대쟁의대책위원회는 통상 파업 돌입이나 철회 등의 중요한 결정을 내릴 때 열린다.

앞서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 정의당 등 야당 의원들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철도노조가 대승적 차원에서 파업을 접고 현장에 복귀해 달라”고 요청했다.

철도노조는 성과연봉제 확대를 결정한 코레일 이사회의 결정 효력을 정지시키는 가처분 소송을 이르면 23일 법원에 제기할 것으로 알려졌다. 코레일은 예정대로 24일 징계위원회를 열고 파업 주동자들에 대한 내부징계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심은지 기자 summi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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