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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역대 최대 국제기계산업대전' 연다

입력 2016-11-21 18:35:09 | 수정 2016-11-21 23:51:09 | 지면정보 2016-11-22 A3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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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엑스코서 개막
참가업체 365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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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와 엑스코가 영남권 기계·부품소재·로봇산업을 대표하는 전문전시회인 ‘2016 대구국제기계산업대전’을 이달 23~26일 대구 엑스코에서 연다.

대구국제자동화기기전, 국제부품소재산업전, 국제로봇산업전 등으로 각각 열리던 전시회는 2012년부터 기계·부품소재·로봇산업의 융합을 촉진하기 위해 대구국제기계산업대전으로 통합개최하고 있다. 통합 첫해인 2012년 292개였던 참가업체 수는 올해 365개로 역대 최대 규모다. 김태성 엑스코 기획전시팀장은 “전시회를 통합한 뒤 신기술과 신제품을 소개하는 분야별 비즈니스 세미나를 확대하고 구매 및 수출상담회를 내실 위주로 진행하는 것이 신뢰를 쌓는 기반이 됐다”고 소개했다.

일본의 야스카와전기, 독일 쿠카로보틱스, 현대중공업 로봇사업부 등 세계적인 로봇기업이 대구로 이전하는 것도 전시회 규모 확대에 기여했다는 분석이다.

에이치아이티, 오토모티브, 파로코리아 등 23개사가 참가하는 제어계측기기 분야는 지난해보다 업체 수가 두 배 증가했다. 공작기계설비관에는 미국 최대 공작기계 업체인 하스오토메이션과 일본의 소닉, 터키 테너, 대만 하이윈, 중국의 한스레이저 등 외국기업 참가가 늘었다. 공장자동화관 및 공구관에는 지역 대표기업인 삼익THK와 한국OSG, 덕산코트랜을 비롯해 독일의 카처, 덴마크 닐피스크, 일본의 산쿄제작소와 닛다무아 등이 처음으로 참가한다.

국제부품소재산업전에는 대구시와 광주광역시에 있는 20개 부품소재기업이 달빛동맹관을 만들어 전시에 나선다. 홈오토·교육·서비스·엔터테인먼트·산업용 로봇 등 로봇기업 74개사가 참가하는 로봇산업전에는 프랑스 론알프주의 로봇클러스터 대표기업 3개가 프랑스 국가관을 꾸미고 참가한다. 대경로봇기업진흥협회는 프랑스 기업들과 함께 한·불 국제협력포럼을 개최한다.

23일과 24일에는 8개국 40개사 바이어와 참가업체 간 수출상담회를 연다. 25일엔 현대모비스 등 대기업과 대구·경북 중견기업 16개, 참가업체 130개가 함께하는 구매상담회를 진행한다.

대구=오경묵 기자 okmoo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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