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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T, 내달 9일 달린다…22일부터 승차권 예매

입력 2016-11-20 18:56:57 | 수정 2016-11-21 01:55:57 | 지면정보 2016-11-21 A3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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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서~부산 5만2600원
KTX보다 평균 10% 저렴
117년만에 '고속철 경쟁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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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9일 수서발(發) 고속철도(SRT)가 개통된다. 한국 철도 역사에서 117년 만에 코레일의 독점체제가 깨지고 철도업체 간 서비스 경쟁을 시작한다.

국토교통부는 내달 8일 SRT 개통 행사를 열고 9일부터 정식 운행한다고 20일 발표했다. 22일부터 서울 수서역과 대전 대구 부산 광주 등 전국을 잇는 SRT 승차권을 예매할 수 있다.

SRT 개통은 2011년 5월 착공 후 5년7개월 만이다. SRT는 서울 수서역을 출발해 동탄역, 지제역을 지나 평택에서 KTX가 다니는 경부고속선으로 합류한다. 수서역과 동탄역은 새로 지었고, 지제역은 기존 역사를 확충했다.

하루 평균 수서~부산 구간(400.2㎞)은 80회, 수서~광주 송정(289.8㎞)은 22회, 수서~목포(356.6㎞)는 18회 각각 왕복한다. 수서에서 부산까진 2시간30분, 광주 송정은 1시간40분, 목포는 2시간17분 걸린다.

SRT 운영사인 SR은 고속철도 시장을 독점해 온 코레일과 본격적인 서비스 경쟁을 벌일 예정이다. 우선 KTX보다 평균 10% 저렴하게 운임료를 책정했다. 각 구간의 할인 전 운임은 수서~부산 5만2600원, 수서~광주송정 4만700원, 수서~목포 4만6500원이다.

운영사 책임으로 SRT 운행이 중지되면 승객에게 운임료를 전액 환불하는 데 그치지 않고 운임료의 10%를 배상금으로 주도록 했다. 모바일 앱(응용프로그램)으로 SRT를 예매했다가 열차를 놓친 승객은 출발 5분 이내에 승차권을 반환할 수 있는 서비스도 도입했다.

정부는 이번 SRT 개통으로 수도권 내 선로 부족 문제가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RT 투입으로 경부선 운행 횟수는 183회에서 256회로, 호남선은 86회에서 128회로 기존보다 43%가량 증가한다.

국토부 관계자는 “그동안 주말엔 열차 좌석을 구하기 힘들다는 불만이 컸다”며 “이번 SRT 개통으로 지역 간 이동이 쉬워질 것”이라고 말했다.

심은지 기자 summi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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