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바로가기

박 대통령, 22일 국무회의 주재…"총리 추천하라" 야당 압박

입력 2016-11-18 19:04:00 | 수정 2016-11-18 20:14:23 | 지면정보 2016-11-19 A6면
글자축소 글자확대
공세 모드로 전환한 청와대

청와대 "헌법에 명시된 직무는 해야"
잇단 인사단행·해외 순방 예고
조만간 대국민 메시지 내놓을 듯
< 8일 만에 공식석상에 > 박근혜 대통령이 18일 청와대에서 정무직 공직자들에게 임명장을 준 뒤 행사장을 떠나고 있다. 박 대통령이 공식석상에 나온 것은 8일 만이다. 강은구 기자 egkang@hankyung.com기사 이미지 보기

< 8일 만에 공식석상에 > 박근혜 대통령이 18일 청와대에서 정무직 공직자들에게 임명장을 준 뒤 행사장을 떠나고 있다. 박 대통령이 공식석상에 나온 것은 8일 만이다. 강은구 기자 egkang@hankyung.com


야당의 퇴진 요구를 거부한 박근혜 대통령이 국정 챙기기에 속도를 내고 있다.

박 대통령은 18일 청와대에서 신임 대사와 장·차관급 정무직 인사에 대한 임명장을 수여한 데 이어 오는 22일 국무회의를 직접 주재한다. 이번 국무회에서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을 의결할 것으로 알려졌다. 국방부가 지난주 GSOMIA에 가서명하자 야3당은 국방부 장관 해임건의안을 제출키로 했다. 청와대는 또 다음달 중순 일본에서 열리는 한·중·일 정상회담의 박 대통령 참석을 기정사실화했다. 정무직 인사 단행, 국무회의 주재와 대국민 메시지, 해외순방 등의 행보는 사실상 국정의 전면 복귀로 볼 수 있다.

청와대는 “국정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한다. 청와대 관계자는 “지금 정국이 매우 혼란스럽지만 대통령으로서는 헌법에 명시된 기본적인 직무를 해야 하는 것 아니냐”고 말했다. 그는 “대통령이 검찰 조사와 특검 수사까지 받겠다고 했는데 ‘청와대가 반격을 하고 있다. 강공으로 돌아섰다’고 하는 주장은 앞뒤가 맞지 않는다”며 “국무회의를 주재하는 것은 국정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대통령으로서 최소한의 일을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박 대통령의 행보는 단순히 국정 챙기기 차원을 넘어 정국 해법을 놓고 분열양상을 보이는 야권에 대한 공세 전환이라는 해석까지 나온다. 청와대 핵심 참모는 “더 이상의 정국 혼란은 곤란하다”며 “여야 영수회담을 서둘러 개최하고 해결책을 함께 고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영수회담을 하고 야당이 좋은 분을 총리로 추천하면 대통령께서는 주저 없이 임명할 것”이라고 했다. 청와대가 ‘국회 추천 총리’ 카드로 야권을 압박하는 모양새다.

여권 관계자는 “박 대통령의 적극적인 행보는 정국 해법을 놓고 분열하고 있는 야3당을 압박하는 뜻도 담겨 있다”고 해석했다. 야3당 대표는 전날 긴급 회동했지만 시국수습책은 내놓지 못했다.

장진모 기자 jang@hankyung.com

POLL

샐러리맨·자영업자 연금저축 이중과세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증권

코스피 2,205.44
종목 검색

인기검색 순위

코스피/코스닥 인기검색순위
코스피 코스닥
SK케미칼 -1.56% 엔지켐생명... -3.61%
SK디앤디 -0.90% 인터코스 -6.41%
SK가스 -0.42% 대화제약 -0.24%
두산엔진 -0.91% 휴젤 +4.32%
무학 -1.08% 카카오 -1.09%

20분 지연 시세

스타워즈 수익률 Top5

스타워즈 누적수익률 1~5순위 목록
수익률Top5 참가자 수익률
스타워즈 전문가 매매내역을 문자로 »

외국인 순매수

외국인 순매수 코스피
코스피
삼성전자 +1.78%
롯데칠성 -7.60%
한국항공우... -1.69%
삼성전기 +0.27%
한국전력 -0.66%
외국인 순매수 코스닥
코스닥
실리콘웍스 0.00%
서울반도체 -1.83%
휴젤 +4.32%
안랩 -2.29%
메디톡스 -1.59%

20분 지연 시세

기관 순매수

기관 순매수 코스피
코스피
엔씨소프트 +1.27%
KT +2.88%
KT&G -1.46%
KB손해보험 +0.15%
현대제철 +3.78%
기관 순매수 코스닥
코스닥
에코프로 +7.84%
AP시스템 +0.97%
비에이치 +4.51%
게임빌 +0.81%
원익IPS 0.00%

20분 지연 시세

포토

HK여행작가 자세히보기 제6회 일본경제포럼 한경닷컴 로그인 이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