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바로가기

가계 실질소득 1년째 '뒷걸음'

입력 2016-11-18 19:16:15 | 수정 2016-11-19 00:11:49 | 지면정보 2016-11-19 A8면
글자축소 글자확대
3분기도 0.1% 감소
소비 줄어 내수 빨간불
가계의 실질소득이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덩달아 소비도 줄면서 내수 회복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통계청이 18일 발표한 ‘가계동향’에 따르면 지난 3분기(7~9월) 2인 이상 가구의 월평균 소득은 444만5000원으로 집계됐다. 물가를 고려한 실질소득은 전년 동기보다 0.1% 감소했다. 가계의 실질소득 증가율은 작년 3분기 0%를 기록한 뒤 △4분기-0.2% △올해 1분기 -0.2% △2분기 0.0% 등 나아질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소득이 늘지 않자 소비도 감소세다. 3분기 가구당 월평균 소비지출은 257만9000원으로 물가를 고려하면 전년 동기보다 0.1% 감소했다. 소비지출은 거의 모든 항목에서 줄어들었다. 식료품·비주류음료가 5.1% 감소한 것을 비롯해 △주류·담배 -1.6% △의류·신발 -0.7% △보건 -4.8% △통신 -2.3% △오락·문화 -1.0% 등 통계청이 집계하는 12개 항목 중 가정용품과 주거·수도 등을 제외한 9개 항목의 지출이 물가 상승을 고려하면 1년 전보다 쪼그라들었다.

수입이 줄어든 탓에 국민연금 건강보험 등 사회보험과 은행 대출이자 등을 포함한 비소비지출도 83만8000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0.3% 감소했다. 빈부 격차도 커졌다. 3분기 소득 1분위(하위 20%) 가구의 월평균 소득은 141만7000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9% 감소한 반면 소득 5분위(상위 20%) 가구 소득은 854만5000원으로 2.4% 늘어났다.

김재후 기자 hu@hankyung.com

POLL

군 복무기간은 어느 정도가 타당하다고 보세요?

중국이 미국을 앞서기 위해 시간이 얼마나 걸릴까요?

증권

코스피 2,065.61
종목 검색

인기검색 순위

코스피/코스닥 인기검색순위
코스피 코스닥
SK케미칼 -1.45% 툴젠 +1.38%
영원무역 0.00% 국영지앤엠 +0.65%
송원산업 0.00% 엘엠에스 -0.87%
SK디앤디 +3.56% 크리스탈 -1.23%
SK가스 0.00% 테스 -0.82%

20분 지연 시세

외국인 순매수

외국인 순매수 코스피
코스피
POSCO -1.80%
삼성전자 -0.75%
롯데케미칼 -1.83%
현대제철 -1.29%
엔씨소프트 +4.67%
외국인 순매수 코스닥
코스닥
CJ E&M +1.72%
SK머티리얼... +1.44%
셀트리온 0.00%
SKC코오롱PI -0.70%
에스엠 -1.01%

20분 지연 시세

기관 순매수

기관 순매수 코스피
코스피
삼성전자 -0.75%
LG디스플레... +2.56%
롯데쇼핑 +5.08%
BGF리테일 +1.00%
삼성전기 +1.34%
기관 순매수 코스닥
코스닥
CJE&M 0.00%
이녹스 +3.80%
뷰웍스 +1.00%
넥스턴 +8.32%
GS홈쇼핑 +0.59%

20분 지연 시세

포토

많이 본 뉴스

HK여행작가 자세히보기 제6회 일본경제포럼 한경닷컴 로그인 이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