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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선, 900억대 케이블 수주

입력 2016-11-17 19:44:05 | 수정 2016-11-18 00:45:56 | 지면정보 2016-11-18 A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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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400kV급 전력망

최근 5년 최대규모 성과
대한전선이 싱가포르에서 대형 전력 케이블 프로젝트를 수주했다. 대한전선은 싱가포르 전력회사 SP파워에셋으로부터 400kV급 전력망 구축 프로젝트 낙찰통지서를 받았다고 17일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1억1169만9000싱가포르달러(약 919억원)다. 대한전선이 지난 5년간 수주한 프로젝트 가운데 최대 규모다. 대한전선은 싱가포르 SP파워에셋에 400kV 초고압 지중 케이블과 접속재를 공급한다. 전력망 설계와 포설, 접속, 시험 등도 대한전선이 맡는다. 이 프로젝트는 지하에 터널 형태로 건설되는 구조물인 전력구 내 설치된다.

대한전선은 지난 3일에도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수도전력국 프로젝트를 640억원에 수주하는 등 연이은 수주 실적을 쌓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미국과 러시아에서 지중케이블 중 최고 등급 전압인 500kV 전력망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것을 인정받은 결과”라고 말했다.

도병욱 기자 dod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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