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집, 블랙프라이데이 기간 해외직구 무료반품 혜택
해외직구 배송대행업체 오마이집이 배송 중 파손, 오배송은 물론 단순 변심으로 인한 반품까지 무료로 서비스해주는 '블랙프라이데이 무료반품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마이집은 "미국연간 소비의 20%를 차지할 만큼 거대 쇼핑행사가 예정된 블랙프라이데이가 곧 시작된다"면서, "해외직구의 가장 큰 문제로 지목돼온 배송, 반품문제 해결을 위해 무료반품 이벤트를 기획하게 됐다"고 밝혔다.

실제로 오마이집은 배송된 상품이 파손이나 오배송 등 사고에 의해 반품 처리된 경우, 해외 쇼핑몰까지 무료로 반품하고 있다. 해당 서비스는 상품가의 20%와 고객이 오마이집에 지불한 배송비 및 세금을 납부한 경우 세금까지 전액 환불하는 착한 정책으로 각광받는다.

배송대행업체의 과실뿐 아니라 고객의 단순변심에 의한 반품, 전자제품 A/S를 위한 해외발송까지 무료로 서비스한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관계자는 "소비자원이 해외직구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교환 또는 반품', 'A/S가 잘 이뤄지지 않는다는 점'이 불편사항으로 조사됐다"면서, "물품 배송이 많아지는 블랙프라이데이 기간 이런 불편이 더욱 가중되지 않도록 무료반품 이벤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마이집은 블랙프라이데이 시즌 신규가입 회원 추천 이벤트를 함께 실시한다. 신규가입 회원이 추천인란에 회원 ID를 등록한 경우 프라임 회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프라임 서비스는 연회비 49달러를 지불하는 회원제 유료서비스로, 사용실적에 따라 평균 28~36% 횟수에 상관없이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신규가입 회원 추천 이벤트를 통해 추천인과 신규회원은 가입일로부터 한 달동안 배송비를 횟수에 상관없이 무제한으로 평균 30% 할인 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각종 수수료를 무료로 책정하거나 50% 할인된 금액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TV 구매고객 대상 50달러 할인쿠폰과 50% 할인쿠폰도 각 1장씩 주어진다. 이는 해외직구 4번에 1번은 무료로 배송을 받을 수 있는 것과 마찬가지로 해외직구를 많이 이용하는 직구족들이 보다 경제적으로 해외직구를 이용할 수 있다.

더불어 오마이집은 신규회원에게 10% 할인쿠폰을 추가로 선물한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