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바로가기

'채동욱 특검 카드' 무산 가능성…우상호 "채 전 총장 추천 안해"

입력 2016-11-17 15:15:07 | 수정 2016-11-17 15:15:07
글자축소 글자확대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원내대표는 17일 야당 추천 몫인 '최순실 국정농단 게이트' 진상규명 특별검사 후보로 채동욱 전 검찰총장을 추천할 생각이 없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채동욱 특검 카드'는 사실상 무산될 가능성이 커졌다.

채 전 총장은 2013년 국정원의 대선·선거개입 의혹 수사를 지휘하던 중 혼외자 의혹이 불거지면서 사퇴한 바 있다.

우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날 오전 정세균 국회의장과 여야3당 원내대표간 회동에서 새누리당 정진석 원내대표가 "채동욱 같은 사람을 (추천)하려고 하냐"고 질문을 해 국민의당 박지원 비대위원장 겸 원내대표도, 자신도 "아니다"라고 했다는 대화 내용을 소개했다.

그는 "우리도 채 전 총장을 (추천)할 생각이 원래 없으며, 특검을 정할 때 민주당, 국민의당 몫을 따로 올리는 게 아니라 국민의당이 추천했더라도 우리가 비토할 수 있다"며 "자꾸 채 전 총장 이야기가 나오니 새누리당 의원들이 감정이 상한 모양"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박 비대위원장도 '우리도 (추천을) 안한다'고 하더라. '(기자들이) 물어봐서 안 될 게 뭐 있냐는 수준이었다'고 하더라. 여론이 안 좋아 말씀을 또 바꾸신 것"이라며 "정 원내대표에게 채 전 총장은 아니라고 확실히 해줬다"고 덧붙였다.

앞서 박 비대위원장은 지난 15일 기자들과 만나 '채 전 총장을 추천할 것이냐'는 질문에 "국민적 요구에 대해 정당으로서 검토해볼 만하다"라며 "본인 수락 여부가 중요하기 때문에 조심스럽게 타진해보겠다"고 언급한 바 있다.

우 원내대표가 "우리가 (특검 요건으로) '판검사 경험이 있는 15년 이상 경력 법조인'을 하기로 한 것도 비교적 중립성을 고민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POLL

북한 김정은 체제의 향후 전망을 어떻게 보십니까?

증권

코스피 2,080.58
종목 검색

인기검색 순위

코스피/코스닥 인기검색순위
코스피 코스닥
SK케미칼 +0.17% KG ETS +0.73%
현대EP 0.00% 청담러닝 -0.27%
삼성전자 -0.42% 에프티이앤... -3.33%
SK디앤디 -0.13% 프리젠 -39.27%
SK가스 +0.46% 네패스 -0.99%

20분 지연 시세

외국인 순매수

외국인 순매수 코스피
코스피
삼성전자 -0.42%
현대차 0.00%
삼성전기 +0.68%
SK하이닉스 +1.61%
LG전자 -2.07%
외국인 순매수 코스닥
코스닥
오스템임플... -0.48%
컴투스 -1.25%
동아엘텍 -0.20%
바이로메드 -0.10%
에스엠 0.00%

20분 지연 시세

기관 순매수

기관 순매수 코스피
코스피
롯데쇼핑 -6.10%
삼성전자 -0.42%
SK하이닉스 +1.61%
삼성전기 +0.68%
POSCO +1.42%
기관 순매수 코스닥
코스닥
AP시스템 +0.18%
인터플렉스 +8.64%
메디톡스 +1.23%
SK머티리얼... +4.06%
비에이치 +7.50%

20분 지연 시세

포토

HK여행작가 자세히보기 제6회 일본경제포럼 한경닷컴 로그인 이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