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엔화 가치가 급락하고 있다.

15일 뉴욕 외환시장에서 엔화 가치는 달러당 109엔대까지 하락했다. 올 6월3일 이후 5개월 만에 처음이다. 엔화는 16일 오전 6시20분 현재 아시아 외환시장에서도 전날보다 달러당 1.08엔(0.99%) 떨어진 달러당 109.15엔 선에 거래되고 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미국의 금리 인상 가능이 있는 데다 미국 경제지표가 좋게 나와 달러화 가치가 엔화 등 주요 통화에 대해 강세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조아라 한경닷컴 기자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