뚜레쥬르, 몽골 진출
국내 베이커리 가운데 몽골에 진출한 것은 뚜레쥬르가 처음이다.
뚜레쥬르는 지난 5월 몽골 기업인 '몽베이커리'와 현지 진출을 위한 마스터프렌차이즈(MF) 협약을 맺고 반년 만에 첫 매장을 열었다.
1호점은 울란바토르 내 고급 레스토랑과 펍이 모여있는 핵심 상권에 자리를 잡았으며, 개점 첫날 영하 23도의 날씨에도 2000여명이 몰려 하루 매출 1000만원을 달성했다.
특급호텔 바로 옆인 샹그릴라몰 1층에 문을 연 2호점 역시 방문 고객이 예상치의 두 배를 웃돌았다고 뚜레쥬르는 설명했다.
뚜레쥬르는 국내 베이커리 가운데 가장 많은 국가로 진출해 있으며, 몽골을 포함해 중국, 미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8개국에서 270여 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CJ푸드빌는 글로벌 베이커리 브랜드를 목표로 해외 사업을 더 적극적으로 펼친다는 계획이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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