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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무설계] 성향 파악 먼저 하고 금융상품 골라야 재무설계 탄탄해진다

입력 2016-11-15 16:26:25 | 수정 2016-11-15 16:26:25 | 지면정보 2016-11-16 B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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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경영의 재무설계 가이드 <21> 3단계 재무설계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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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단계:자신의 재무적 성향 파악,

2단계:경제 및 금융 환경 이해, 3단계:재무설계 방안 수립.’

필자가 제안하는 생애재무설계 교육의 기본 틀이다. 교육생이 재무적으로 어떤 성향인지 먼저 파악하게 하고, 자산관리에 필요한 경제 및 금융 환경 관련 지식과 정보를 이해시켜 스스로 재무설계 방안을 세우게 하는 게 골자다. 필자는 실제로 한국전력을 비롯한 여러 기업체 교육에서 이 방법을 적용하고 있다. 주요 교육 내용은 올해 1월부터 시작한 이 코너(재무설계 가이드)를 통해서도 소개해왔다. 재무설계 가이드 21회째를 맞아 ‘3단계 재무설계 교육’을 정리한다.

1단계:자신의 재무적 성향 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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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무 문제, 즉 돈 문제는 누구도 피할 수 없다. 살림살이가 팍팍한 사람도, 형편이 좀 나은 사람도 정도에 차이가 있을 뿐 모두 재무 스트레스를 겪는다. 그래서 자신의 재무 스트레스 정도를 측정해보고 극복 방법을 모색해야 한다. 재무 스트레스를 지출, 자산, 소득, 부채 등 4개 하위 영역으로 나눠 각 영역과 관련한 실생활에서의 고민을 떠올려보는 방식이 유용하다.
▶한경 11월2일자 재무설계 가이드 (20) 재무 스트레스 참고

금융소비자나 투자자로서 합리적인 재무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는 역량이 어느 정도인지 따져보는 것이 금융이해력 측정이다. 금융이해력은 객관적인 것과 주관적인 것으로 구분된다. 객관적·주관적 금융이해력을 기준으로 네 가지 유형을 생각할 수 있다. 자신의 금융이해력을 측정하고 어느 유형에 속하는지 점검해봐야 한다.
▶한경 8월17일자 재무설계 가이드 (15) 금융이해력 참고

위험수용 성향(손실회피 성향)은 저금리 상황이 이어지면서 원금 손실 위험이 있는 상품에 대한 투자가 불가피하기 때문에 더욱 중요하다. 금융회사들은 “당신의 위험수용 성향은 어떻습니까?”라는 직설적인 질문에 고객이 직접 응답하게 하는 방식을 사용하고 있는데 이는 응답자가 자신의 위험수용 성향을 매우 잘 알고 있고 그것을 분명하게 표현할 수 있다는 가정에 기반함으로써 한계를 갖고 있다. 위험수용 성향을 추정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모색해볼 필요가 있다.
▶한경 8월3일자 재무설계 가이드 (14) 자신의 투자성향 알기 참고

금융소비자로서 자신이 어떤 유형에 속하는지 따져보는 것도 중요하다. 저축, 투자 등 금융 행동에서의 자신감 정도와 적극성 정도를 기준으로 네 가지 유형을 생각할 수 있다. 자신감이 강하고 적극적인 소비자라면 별 문제가 없다. 그러나 자신감은 강하지만 소극적인 경우, 자신감이 약하면서 소극적인 경우, 자신감이 약하지만 적극적인 경우 등은 개선이 필요하다.
▶한경 10월5일자 재무설계 가이드 (18) 금융소비자 행동유형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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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단계:경제 및 금융 환경 이해

저성장·저금리 시대의 의미를 제대로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과거 급속한 경제성장이 이뤄지던 시기엔 월급 받아서 고(高)이율 은행 적금으로 목돈을 만들고, 대출을 보태 아파트 사서 조금 기다리면 대출을 갚고도 두둑한 시세차익을 올리기 쉬웠다. 돌이켜보면, 당시는 ‘뭘 사도 되던 시대’였다. 하지만 지금은 저성장·저금리 시대다. 더 이상 예전의 단순한 재테크는 통하지 않는다.
▶한경 4월6일자 재무설계 가이드 (6) 재무관리 역량 높이기 참고

자신의 위험수용 성향에 맞는 투자 상품을 골라 자산을 축적해야 한다. 문제는 금융상품이 갈수록 복잡해지고 있어 자신에게 맞는 금융상품을 찾기가 쉽지 않다는 것이다. 금융감독원이 각종 비교 사이트를 잇따라 선보여 도움을 주고 있긴 하지만 아직 충분치 않다. 금융소비자들은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인 조지 스티글러가 지적한 정보 탐색에 필요한 비용, 즉 탐색비용을 현명하게 사용해야 한다.
▶한경 5월4일자 재무설계 가이드 (8) 재무설계 탐색비용 참고

인생 100세 시대를 맞아 은퇴 후 오랜 기간에 대비한 자산인출 전략이 중요해졌다. 우선 국민연금, 퇴직연금, 개인연금 등 3층 연금의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부족한 부분은 목돈을 한 번에 넣고 연금을 받는 ‘일시납 연금’ 등을 통해 보완해야 한다. 그래서 자산의 연금화(annuitization)에 대한 이해가 필수적이다.
▶한경 2월3일자 재무설계 가이드 (2) 연금화 참고

3단계:재무설계 방안 수립

재무설계 방안을 만드는 출발점은 재무목표를 정리하는 것이다. 막연히 재무적으로 풍요로운 삶을 살고 싶다거나 돈을 많이 벌고 싶다는 식으로 생각하는 것은 곤란하다. 미국 케네디 대통령이 우주 개발 비전으로 “앞으로 10년 내 우리는 사람을 달에 올려놓겠다”고 말했던 것처럼, 구체적인 지향점을 머릿속에 그려야 한다.
▶한경 7월13일자 재무설계 가이드 (13) 재무목표 세우기 참고

재무목표를 정리한 뒤엔 소득, 지출, 자산, 부채 등 재무상태를 점검해야 한다. 이어 재무설계 전문가와의 상담을 적극 활용할 것을 권한다.
▶한경 4월20일자 재무설계 가이드 (7) 재무설계 상담 참고

장경영 한경 생애설계센터장 longr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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