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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국정개입 수사] 첫 현직 대통령 수사 '특수통 vs 특수통' 대결

입력 2016-11-14 19:27:38 | 수정 2016-11-15 04:19:55 | 지면정보 2016-11-15 A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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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승권 서울중앙지검 1차장, 특수본 전담조사팀장 유력
청와대·제3 장소서 방문조사

'검찰 출신' 최재경 민정수석, 변호인단 이끌고 '방어'
이명렬 특별수사본부장기사 이미지 보기

이명렬 특별수사본부장

사상 초유의 현직 대통령 수사가 현실화되면서 검찰과 박근혜 대통령의 ‘창과 방패’ 대결 또한 큰 관심이다.

현직 대통령을 직접 조사한 전례가 없는 만큼 검찰은 조사팀 구성, 질문 내용, 조사 방식 등을 놓고 세밀한 검토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는 박 대통령에 대한 전담조사팀을 꾸렸다. 조사팀장에는 검사장급인 노승권 서울중앙지검 1차장이 유력하다. 직접 조사를 담당할 검사로는 청와대 문건 유출 의혹을 지휘하는 서울중앙지검의 이원석 특수1부장과 미르·K스포츠재단 의혹을 조사해온 한웅재 형사8부장이 거론되고 있다.

최재경 청와대 민정수석기사 이미지 보기

최재경 청와대 민정수석

조사팀이 어떻게 꾸려지든 검찰은 최재경 민정수석을 비롯한 청와대 법률참모 등 변호인단과 일합을 겨뤄야 한다. 검찰에서 특별수사의 최고 실력자로 자리매김했던 최 수석은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장·3차장, 대검찰청 수사기획관·중수부장 등 엘리트 코스를 밟았다. 2008년 BBK 주가조작 연루 의혹과 관련해 당선자 신분이던 이명박 전 대통령을 특별검사팀 팀장 자격으로 직접 조사한 경험도 있다.

청와대는 박 대통령을 위해 별도 변호인도 선임할 예정이다. 대면조사를 위해선 참모진 조언 외에 검찰 수사에 입회할 수 있는 정식 변호인을 따로 선임할 필요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우선 거론되는 인물은 그동안 박 대통령의 소송 대리를 주로 맡아온 법무법인 위너스의 손교명 변호사다. 손 변호사는 이명박 정부 시절인 2009년 청와대 정무2비서관을 지내고 한나라당 법률지원단 변호사, 새누리당 정치쇄신특별위원 등을 역임하는 등 당과 청와대 사이에서 꾸준히 활동해왔다. 2014년 ‘정윤회 문건’ 보도 당시 해당 언론사를 상대로 한 청와대의 고소 절차를 밟기도 했다. 경력이 풍부한 검찰·법원 출신의 전관 변호사나 대형로펌 변호사를 선임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청와대 근무 경력이 있는 홍경식 전 민정수석, 김종필 전 법무비서관, 유일준 전 공직기강비서관 등이 하마평에 오르고 있다. 대검 중수부장과 대구고검장을 지낸 김경수 변호사, ‘그랜저 검사 의혹’ 사건 특임검사와 수원지검장을 거친 강찬우 변호사, 2012년 대선 때 박근혜 후보 캠프에서 클린정치위원장을 지낸 남기춘 변호사도 후보로 거론된다.

이상엽 기자 ls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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