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바로가기

SM그룹, 한진해운 미주노선 인수한다

입력 2016-11-14 17:42:57 | 수정 2016-11-15 02:56:51 | 지면정보 2016-11-15 A14면
글자축소 글자확대
현대상선 제치고 우선협상
'롱비치터미널' 인수는 미지수
현대상선이 한진해운의 알짜 자산을 인수하는 데 실패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14일 법정관리(기업회생절차) 중인 한진해운의 미주~아시아 노선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SM(삼라마이더스)그룹을 선정했다. SM그룹이 제시한 입찰 가격과 고용 승계 조건이 현대상선보다 좋았다는 게 법원 측의 설명이다.

현대상선은 이번 결정으로 중장기 경쟁력 확보에 큰 타격을 입게 됐다. 한진해운의 알짜 노선을 인수해 경쟁력을 키우겠다는 계획이 무산되면서 중장기 비전에 대한 우려가 커졌다. 더구나 현대상선은 올 3분기 영업손실을 기록했다고 이날 공시했다. 지난해 2분기부터 6분기 연속 적자다.

해운업계에선 SM그룹의 성장세를 주목하는 분위기다. SM그룹은 2013년 대한해운, 지난 9월 삼선로직스를 인수한 데 이어 이번에 한진해운 미주~아시아노선의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되면서 종합 해운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이번 인수 대상에는 한진해운이 보유한 롱비치터미널 지분 54%도 포함됐다.

다만 롱비치터미널은 우선매수청구권을 가진 스위스 해운업체 MSC의 결정에 따라 인수 여부가 갈린다.

우오현 SM그룹 회장은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직후 전화 인터뷰에서 “한진해운보다 더 좋은 회사를 만드는 게 목표”라며 “이번 인수를 잘 마무리해서 회사를 단단하게 정비하고 열심히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우 회장은 “롱비치터미널 지분도 최대한 가져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지은/이지훈 기자 jeong@hankyung.com

POLL

샐러리맨·자영업자 연금저축 이중과세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증권

코스피 2,205.44
종목 검색

인기검색 순위

코스피/코스닥 인기검색순위
코스피 코스닥
SK케미칼 -1.56% 엔지켐생명... -3.61%
SK디앤디 -0.90% 인터코스 -6.41%
SK가스 -0.42% 대화제약 -0.24%
두산엔진 -0.91% 휴젤 +4.32%
무학 -1.08% 카카오 -1.09%

20분 지연 시세

스타워즈 수익률 Top5

스타워즈 누적수익률 1~5순위 목록
수익률Top5 참가자 수익률
스타워즈 전문가 매매내역을 문자로 »

외국인 순매수

외국인 순매수 코스피
코스피
삼성전자 +1.78%
롯데칠성 -7.60%
한국항공우... -1.69%
삼성전기 +0.27%
한국전력 -0.66%
외국인 순매수 코스닥
코스닥
실리콘웍스 0.00%
서울반도체 -1.83%
휴젤 +4.32%
안랩 -2.29%
메디톡스 -1.59%

20분 지연 시세

기관 순매수

기관 순매수 코스피
코스피
엔씨소프트 +1.27%
KT +2.88%
KT&G -1.46%
KB손해보험 +0.15%
현대제철 +3.78%
기관 순매수 코스닥
코스닥
에코프로 +7.84%
AP시스템 +0.97%
비에이치 +4.51%
게임빌 +0.81%
원익IPS 0.00%

20분 지연 시세

포토

HK여행작가 자세히보기 제6회 일본경제포럼 한경닷컴 로그인 이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