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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이재용 부회장 오늘 소환 방침…정몽구·김승연 회장 조사마쳐

입력 2016-11-13 10:29:38 | 수정 2016-11-13 10:3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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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의혹' 을 수사 중인 검찰 특별수사본부가 작년 7월 박근혜 대통령 개별 면담 의혹과 관련해 당시 면담에 참석한 것으로 확인된 재벌 총수들을 줄줄이 소환 조사했다.

검찰은 당시 개별 면담에 참석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구본무 LG그룹 회장도 이르면 13일께 소환 조사할 예정이다. 이 밖에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과 손경식 CJ그룹 회장도 면담 참석자로 거론되고 있다.

전날 오후부터 이날까지 현대차 정몽구 회장, 한화 김승연 회장, SK수펙스 의장 김창근 등은 소환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면담이 어떤 경위로 마련됐는지, 어떤 대화가 오갔는지 집중 추궁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 대통령은 작년 7월 24일 청와대로 대기업 총수 17명을 물러 오찬을 겸한 공식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미르·K스포츠 재단 설립의 취지를 구체적으로 설명하면서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을 것이라는 추측이 제기됐다.

총수가 대통령과 비공개 면담을 한 기업들은 이후 미르·K스포츠 재단에 거액을 기부했다. 현대차는 128억원, SK는 111억원, 한화는 25억원의 출연금을 냈다. 삼성은 여러 계열사를 통해 204억원을 출연했고 LG는 78억원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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