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지암 화담숲, 27일까지 자작나무 축제

곤지암 화담숲(hwadamsup.com)은 오는 27일까지 ‘자작나무 축제’를 연다. 나무껍질이 더 하얗게 변하는 11월은 자작나무를 감상하기 가장 좋은 때다. 곤지암 화담숲의 자작나무 숲에는 1000여그루 나무가 산책길을 따라 1㎞ 정도 이어져 있다. 특히 모노레일을 타면 발아래로는 하얀 스키장 전경을, 위로는 높게 뻗은 은빛 자작나무 장관을 감상할 수 있다. 곤지암 화담숲은 축제가 끝나는 오는 28일부터 내년 3월 중순까지 수목 및 동물 보호를 위해 동계 휴장에 들어갈 예정이다. (031)8026-6666

하나투어, 하와이 왕복항공권 40만원대에 판매

하나투어(hanatour.com)는 11월 추천 여행지로 하와이를 선정하고 기획전을 연다. 기획전 사이트에서는 하와이의 대표 여행지에 대한 정보와 함께 가족여행, 허니문, 자유여행 등 다양한 추천일정을 소개한다. 아동동반, 커플, 친구, 부모님 등 동반자에 따라 알맞은 리조트도 추천해준다. 대표적 에어텔 상품인 ‘하와이 자유여행 6일’은 89만원부터 살 수 있다. 오는 27일까지 열리는 하나투어 온라인여행박람회에선 진에어 하와이 왕복항공권을 49만9000원부터 판매한다.

필리핀항공, 연간 회원에 항공권 할인

필리핀항공이 오는 30일까지 여행 멤버십 프로그램인 ‘필플러스 클럽’(club.onfill.com)을 오는 30일까지 판매한다. 현지 여행 서비스를 묶음으로 사서 원하는 기간에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연간 회원제 프로그램이다. 멤버십의 종류는 PP1부터 PP4까지 총 네 가지 상품으로 구성돼 있다. 기본 멤버십인 PP1은 항공권 4만원 할인, 프리미엄 이코노미 좌석 승급, 수화물 10㎏ 추가 4회, 마닐라공항 도착 안내 서비스가 포함되며 가입비는 3만9000원이다.

마추픽추에 비견되는 페루 유적지

페루 쿠스코의 초케키라오(Choquequirao) 유적지가 론리플래닛이 선정한 ‘2017 최고의 여행지’ 지역 부문 1위에 선정됐다. 초케키라오는 ‘황금의 요람’이라는 뜻으로 스페인군에 쫓겨 도망치던 잉카인들이 제국의 부흥을 꿈꿨던 곳으로 주거지와 계단식 농경지, 관개시설 등이 남아 있다. 초케키라오 유적지는 서울 여의도의 2배 정도 크기며 페루의 유명 관광지인 마추픽추보다 더 높은 해발 3085m에 있다.

김명상 기자 terr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