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는 세계 최대 가전전시회 CES(Consumer Electronics Show) 참가에 앞서 사물인터넷을 적용한 이미용 기기 'Io케어-뷰티'(IoCare–Beauty) 제품으로 '2017 CES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CES 혁신상은 CES 출품 제품을 대상으로 전미가전협회(CEA)와 미국산업디자인협회(IDSA)가 기술과 디자인, 혁신성 등을 평가해 선정한다. CES는 내년 1월 5일부터 8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다.

수상작인 Io케어-뷰티 제품은 피부 상태와 실내외 환경 등 다차원적으로 분석한 피부 진단 결과에 따라 1대 1 맞춤형 에센스, 크림 및 컨설팅 가이드를 제공하는 스마트 뷰티 솔루션 기기로 2018년 출시가 목표다.

이해선 코웨이 대표이사는 "빅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전문화된 라이프케어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 코웨이의 노력이 전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고 자평했다.
코웨이 "'Io케어-뷰티' 제품, CES서 혁신상 수상"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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