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그룹은 통합 멤버십 프로그램 하나멤버스에 더치페이(각자 내기) 기능을 추가하는 등 개편을 했다고 10일 발표했다.

소비자의 편의성을 높일 수 있도록 새로운 기능을 추가하고 화면 구성을 바꿨다. 더치페이 기능은 하나톡이라는 단체방에서 계좌 유무에 상관없이 하나머니로 주고받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하나금융은 지방자치단체와 연계해 하나멤버스를 통해 지방세를 납부하는 방안도 추진하고 있다. 하나멤버스는 출시 1년 만에 신규 고객이 700만명을 넘어섰다.

김은정 기자 kej@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