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바로가기

검찰 '문고리3인방' 정조준…이재만·안봉근 자택 압수수색

입력 2016-11-10 10:02:56 | 수정 2016-11-10 10:03:16
글자축소 글자확대
'비선 실세'로 지목된 최순실씨 국정 개입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청와대 '문고리 3인방'으로 불리는 이재만 전 총무비서관, 안봉근 전 국정홍보비서관 등 2명의 자택을 압수수색했다.

이로써 먼저 구속된 정호성 전 청와대 부속비서관(47)까지 포함하면 문고리 3인방 모두가 최씨 의혹에 연루돼 검찰 수사선상에 오르게 됐다.

최순실 의혹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는 이 전 비서관, 안 전 비서관을 포함해 청와대 전·현직 비서관 4명의 자택을 9일 오전 압수수색했다고 밝혔다.

이 전 비서관은 최씨에게 청와대 국정보고 자료, 연설문 등이 사전 유출되는 것을 도왔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이 전 비서관은 전산 보안 업무를 맡고 있어 이 전 비서관의 개입 없이 청와대 외부로 자료가 유출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

현재 검찰은 문고리 3인방 중 나머지 한 사람인 정 전 비서관에 대한 수사부터 우선 진행 중이다.

정 전 비서관은 최씨가 사용한 것으로 추정되는 태블릿 PC에서 발견된 대통령 연설문 일부의 최종 수정자라는 의혹을 받고 있다. 이 태블릿 PC에서 발견된 'narelo '라는 아이디(ID)는 정 전 비서관이 국회 보좌관 때부터 청와대에서까지 사용한 ID와 같다.

또 이 전 비서관은 최씨 조카 처남과 관련된 의혹에도 이름이 오르내린다. 최씨 조카 처남 김모씨는 청와대 총무비서관실에서 5급 행정관으로 근무하며 각종 물품을 구입했는데 사실상 최씨와 청와대의 '연결책' 역할을 수행했다는 의심을 받고 있다. 이 전 비서관은 김 전 행정관이 근무할 당시에 총무비서관으로 재직하고 있었다.

하지만 이 전 비서관은 의혹이 불거진 후 열린 국정감사에서 "(최씨와) 대통령의 친분관계에 대해 잘 알고 있지 못하다"고 답했다.

안 전 비서관은 최씨를 자신의 차량 뒷자석에 태워 검문·검색 없이 청와대에 들어가는 등 최씨가 청와대를 제집처럼 드나드는 것을 적극적으로 도왔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POLL

청와대와 국회의 세종시 이전에 대한 견해는?

북한 김정은 체제의 향후 전망을 어떻게 보십니까?

증권

코스피 2,106.61
종목 검색

인기검색 순위

코스피/코스닥 인기검색순위
코스피 코스닥
SK케미칼 -1.10% 툴젠 +0.34%
SK디앤디 0.00% 디오 -2.28%
삼성전자 +0.92% 셀트리온 +0.10%
SK가스 -3.24% 삼영이엔씨 +0.86%
지코 -3.23% 셀루메드 -3.28%

20분 지연 시세

외국인 순매수

외국인 순매수 코스피
코스피
삼성SDI -1.60%
대한항공 +1.97%
현대중공업 +1.62%
미래에셋대... +1.67%
팬오션 -3.27%
외국인 순매수 코스닥
코스닥
카카오 +1.24%
셀트리온 +0.10%
클리오 -2.41%
더블유게임... +1.45%
코미팜 -1.60%

20분 지연 시세

기관 순매수

기관 순매수 코스피
코스피
신세계 +1.07%
현대중공업 +1.62%
롯데쇼핑 +1.07%
LG전자 +1.29%
두산인프라... +5.29%
기관 순매수 코스닥
코스닥
파라다이스 +1.71%
서울반도체 +3.57%
이오테크닉... -2.03%
카카오 +1.24%
CJ오쇼핑 +0.31%

20분 지연 시세

포토

HK여행작가 자세히보기 제6회 일본경제포럼 한경닷컴 로그인 이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