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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은 지난 6~8일 인도 뉴델리 북서쪽에 있는 마하비르 엔클라브마을에서 저소득층 어린이를 위한 봉사활동을 벌였다. 오는 14일 인도 어린이날을 앞두고 기획한 봉사활동이다.

현지에 파견된 임직원 봉사단 16명은 초등학교를 찾아 시설 보수를 돕고 저소득층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국 전통문화 체험 교육을 했다. 또 스케치북 크레파스 필통 공책 등 아이들에게 필요한 물품을 선물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해 8월 이 지역 저소득층 어린이 100명과 1 대 1 결연을 맺은 뒤 매월 후원금을 지원하고 있다.

정지은 기자 jeo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