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바로가기

[미국의 선택 트럼프] 원·달러 환율 장중 1160원 육박…멕시코 페소화 가치 13% '추락'

입력 2016-11-09 18:15:11 | 수정 2016-11-10 01:33:44 | 지면정보 2016-11-10 A5면
글자축소 글자확대
외환시장 종일 '출렁'
기사 이미지 보기
미국 대통령 선거 결과가 글로벌 외환시장을 뒤흔들었다.

9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14원50전 급등한 달러당 1149원50전으로 마감했다. 개장 직후만 해도 힐러리 클린턴 민주당 후보의 당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 많았다. 원화 가치가 이전 수준을 회복해 가면서 오전 한때 달러당 1128원대까지 하락했다.

이 같은 안도감이 공포로 바뀐 것은 오전 11시께였다. 트럼프의 선전 소식이 전해지면서 환율이 가파르게 오르기 시작했다. 오후 한때 22원30전 급등한 달러당 1157원30전을 기록하기도 했다.

멕시코 페소화 가치는 전일보다 13.2% 폭락했다. 트럼프 당선자의 공약인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 폐기, 국경 장벽 설치 등이 현실화할 경우 멕시코 경제가 큰 타격을 입을 것이란 우려에서다. 중국 위안화 가치는 달러화 대비 강세였다. 중국 상하이외환시장에서 위안화 가치는 달러당 6.7731위안으로 전날 종가 대비 0.1%가량 상승 마감했다. 트럼프의 대선 승리로 글로벌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미 달러화가 약세를 보였기 때문이다.

트럼프의 당선 확률이 87%에 이른다는 소식이 전해진 낮 12시30분께 도쿄외환시장에서 엔·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3엔 이상 급락한 101.49엔까지 떨어졌다가 103엔대로 복귀했다. 안전자산인 금값도 폭등했다. 금 선물(12월물) 가격은 개표 이후 전일보다 4.86% 오르며 단숨에 온스당 1336.8달러까지 치솟았다.

김유미 기자/뉴욕=이심기 특파원 warmfront@hankyung.com

POLL

안희정 충남지사의 경제 정책관을 지지합니까?

군 복무기간은 어느 정도가 타당하다고 보세요?

중국이 미국을 앞서기 위해 시간이 얼마나 걸릴까요?

증권

코스피 2,065.76
종목 검색

인기검색 순위

코스피/코스닥 인기검색순위
코스피 코스닥
SK케미칼 -2.28% 청담러닝 0.00%
삼성전자 +0.26% 빅텍 +2.87%
SK디앤디 -0.61% 주성엔지니... -0.46%
한국전력 +1.98% 한빛소프트 +29.82%
SK가스 +3.20% 포스코켐텍 0.00%

20분 지연 시세

외국인 순매수

외국인 순매수 코스피
코스피
현대차 -1.68%
삼성엔지니... +0.43%
롯데케미칼 -0.52%
LG화학 -0.94%
POSCO +0.18%
외국인 순매수 코스닥
코스닥
카카오 -0.25%
에스에프에... -0.83%
주성엔지니... -0.46%
메디톡스 -0.17%
지엔코 +5.94%

20분 지연 시세

기관 순매수

기관 순매수 코스피
코스피
삼성전자 +0.26%
SK하이닉스 +1.57%
아모레퍼시... +3.17%
LG생활건강 +2.01%
한국전력 +1.98%
기관 순매수 코스닥
코스닥
파트론 +7.46%
주성엔지니... -0.46%
휴젤 -3.68%
실리콘웍스 +4.02%
모두투어 +1.64%

20분 지연 시세

포토

HK여행작가 자세히보기 제6회 일본경제포럼 한경닷컴 로그인 이벤트